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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커플’로 만나 평생 인연, 부부가 함께 자연계 중앙광장 건립기금 1억 기부
- 분류 발전기금
- 작성일 2024.12.16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조회수 91
‘캠퍼스 커플’로 만나 평생 인연,
부부가 함께 자연계 중앙광장 건립기금 1억 기부
구자건-최경애 교우 부부 이름으로 강의실 네이밍 진행 예정
▲ 김동원 총장(오른쪽)과 구자건 대표이사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캠퍼스 커플’로 만나 결혼한 부부가 모교인 고려대에 함께 1억 원을 기부했다.
고려대는 12월 13일(금) 오후 2시 본관 총장실에서 ‘구자건-최경애 교우 부부, 자연계 중앙광장 건립기금 기부식’을 가졌다.
구자건(물리학 66) J&K 산업(주) 대표이사는 1998년 100주년기념관건립기금을 시작으로 교우회 장학금 등 20년 넘게 꾸준히 모교의 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고 있다. 구자건 대표이사는 개교 120주년을 맞이하여 진행하고 있는 고려대의 사업에 힘을 보태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자연계 중앙광장 건립기금에 기부하기로 했다. 그의 부인인 최경애(물리학 66) 교우 또한 모교를 축하하기 위해 기부에 동참했고, 부부가 함께 기부하게 됐다.
고려대는 구자건·최경애 교우 부부의 기부를 기리기 위해 자연계 중앙광장 내에 들어설 강의실에 네이밍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식에서 구자건 대표이사는 “동기가 며칠 전에 학교에 기부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 모습이 부러워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기부를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며 “이공계 캠퍼스는 재학 시절 아내와의 추억이 많이 있는 공간이라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 학생들이 새롭게 지어질 자연계 중앙광장에서 꿈을 키웠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동원 총장은 “꾸준히 기부를 해주시며 학교에 성원을 보내주시는 구자건 대표이사님과 최경애 교우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매번 선배님들이 도와주셔서 학교가 더 발전할 수 있는 것 같다.”라며 “기부해 주신 건립기금은 고려대가 시대의 변화에 부응하며 새로운 흐름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고려대는 2025년 5월 미래 인재들의 창조와 혁신의 터전이 될 자연계 중앙광장을 착공할 예정이다. 자연계 중앙광장을 통해 첨단 분야 관련 혁신적인 연구·교육 공간을 새롭게 조성하고자 한다.
기사작성 : 커뮤니케이션팀 선하린(mnmmmm@korea.ac.kr)
사진촬영 : 커뮤니케이션팀 김유나(ouuna@kore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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