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류 발전기금
- 작성일 2024.06.03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 조회수 2212
“AI 분야 학문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
조수연 ㈜FM커뮤니케이션즈 대표, 기금교수 후원사업 10억원 쾌척
고려대, 기업이나 기관으로부터 후원받아 우수한 연구 경쟁력 갖춘 교원 채용
김동원 총장(왼쪽)과 조수연 ㈜FM커뮤니케이션즈 대표가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조수연(농화학 77) ㈜FM커뮤니케이션즈 대표가 AI 분야 기금교수 후원사업으로 10억 원을 쾌척했다.
고려대는 5월 31일(금) 오후 4시 30분 본관 4층 프레지던트 챔버에서 ‘조수연 ㈜FM커뮤니케이션즈 대표 기금교수 기부 약정식’을 가졌다.
조수연 ㈜FM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1980년대에 고려대 응원단장을 역임했고, 작년 7월 출범한 고려대 발전위원회의 공동본부장으로 위촉되는 등 모교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인물이다. 또한, 2007년부터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 장학금, 고려대 응원단 장학금 등을 꾸준히 기부했으며, 그 금액은 총 1억 1천만 원에 달한다.
조수연 대표는 주요 산업에 적용이 가능한 AI 분야의 학문 발전이 필요하다고 보고, 생성형 AI, 소형언어모델(sLLM, small Large Language Model), 머신러닝 등의 분야에 탁월한 연구 실적을 갖춘 기금교수의 초빙을 후원할 계획이다. 고려대는 조수연 대표의 뜻에 따라 관련 분야의 2025학년도 상반기 교원 초빙을 위해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금교수 후원제도는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분야의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고려대가 핵심 정책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업이나 기관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미래형 산업사회를 선도하는 우수한 연구 경쟁력을 갖춘 교원을 채용하는 제도다.
이번 기부식에서 조수연 ㈜FM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고려대 발전위원회의 본부장으로서 다가오는 개교 120주년 모교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고자 했다.”라며 “이번 기부가 AI 분야의 학문 발전에 밑거름이 되어 미래 AI 인재를 양성하고, 한국의 산업 분야에도 AI 전문 분야의 적용이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동원 총장은 “고려대 기금교수 후원사업에 도움을 주신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대표님께서 보내주신 후원은 사회적 공유 가치를 창출하는 전임교원을 초빙하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
▲ (왼쪽에서) 조하늘, 김동원 총장, 조수연 FM 커뮤니케이션즈 대표, 윤경주
기사작성 : 커뮤니케이션팀 선하린(mnmmmm@korea.ac.kr)
사진촬영 : 커뮤니케이션팀 김유나(ouuna@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