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류 교육/행사
- 작성일 2025.06.12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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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송현스퀘어 준공식 개최… 자연계 학생회관, 학생 중심 복합 공간으로 거듭나
△ (왼쪽부터) 최현석 공과대학 학생회장, 유혜영 애기능동아리연합회장, 이미혜 이과대학장, 윤성택 연구부총장, 송무현 송현그룹 회장, 김동원 총장, 정순영 교무부총장, 조용성 생명과학대학장, 장길수 공과대학장, 원정연 관리처장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6월 12일(목) 오전 11시 자연계 캠퍼스 내 새롭게 리모델링된 학생회관 ‘송현스퀘어’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본 준공식에는 고려대 김동원 총장과 송무현 송현그룹 회장(금속공학 69)을 비롯해 정순영 교무부총장, 윤성택 연구부총장, 조용성 생명과학대학장, 이미혜 이과대학장, 장길수 공과대학장, 박현숙 학생처장, 원정연 관리처장 등 교무위원과 학생 약 100명이 참석해 송현스퀘어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자연계 학생회관 리모델링은 고려대학교 개교 12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노후된 건물 리모델링을 통한 안전성 확보와 학생들의 기본적인 생활환경 개선, 그리고 안전한 자치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송현스퀘어는 1981년에 준공된 기존 건물을 지하 1층, 지상 4층의 연면적 1,873.65㎡ (약 567평) 규모로 새롭게 조성된 공간이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공간 재배치 및 인테리어 공사 ▲엘리베이터 신설 ▲창호 교체 및 외벽 루버 설치 ▲냉난방 및 환기 설비 확충 ▲화장실 및 샤워실 개선이 진행됐다.
송현스퀘어는 애기능동아리연합회 소속 동아리실, 단과대학 학생회 및 동아리실, 공용 학생자치공간 등 자연계 학생들의 공동체 활동과 소통을 지원하는 중심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에서 김동원 총장은 “송현스퀘어는 자연계 동아리 활동과 학생 자치 활동의 훌륭한 터전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이곳에서 협력과 연대, 창의와 도전의 가치를 체득하고 미래를 향한 더 큰 시야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무현 회장은 “학생회관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함께 생각을 나누고 성장하는 곳이 되어야 한다”며 “학생들이 송현스퀘어에서 사람과 사회, 그리고 미래를 깊이 고민하며 세상을 이끄는 인재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리모델링은 송무현 송현그룹 회장을 비롯한 기부자들의 뜻과 지원으로 이뤄졌다. 복합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거듭난 송현스퀘어는 향후 창의적인 인재를 길러내는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