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류 발전기금
- 작성일 2023.06.02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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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한인 금융계 전설 조앤 김 행장, 모교 후배 위해 장학금 쾌척
조앤 김(Joanne Kim) 미국 사우스웨스턴내셔널뱅크(SWNB) 은행장이 모교 후배들을 위해 USD 111,500을 쾌척했다(한화 환산액 약 1억 5천만 원).
본교 영어영문학과 73학번인 조앤 김 은행장은 고려대학교 국제재단 이사장을 맡으며 해외 교우(졸업생)들과의 모교 간의 유대 강화에 힘쓰고 있다.
* 고려대학교 국제재단(IFKU : International Foundation for Korea University, Inc.)
: 고려대는 국제화의 기반을 해외에서 마련하여 해외 교우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해외 교우들의 지원 확대를 위한
방안으로 본교와 해외교우회(남가주, 뉴욕, 워싱턴, 미중서부) 간 협의를 거쳐 1997년 고려대학교 국제재단을 설립.
본교는 6월 2일(금) 오전 11시 고려대 본관에서 ‘조앤 김 국제재단 이사장 인문관 건립기금 및 영어영문학과 장학기금 기부식’을 열었다.
기부식에서 조앤 김 이사장은 “마음의 고향인 모교와 영어영문학과의 후배들이 새로이 건립될 인문관에서 시대에 부응하는 미래형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원 총장은 “국제재단 이사장을 맡으시며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헌신해주신 이사장님의 큰 기부와 후원에 감사드린다. 이사장님의 고귀한 뜻이 학생들에게 잘 전해지도록 기부금을 성실히 사용하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조앤 김 이사장은 고려대 졸업 후 미국 윌셔은행에 입사한 뒤, 인종과 성별의 장벽을 넘어 은행장 자리에까지 올랐으며, 이후 CBB 은행장 겸 최고경영자를 거쳐 현재는 사우스웨스턴내셔널뱅크(SWNB) 은행장으로 재임 중이다.
기사작성 : 커뮤니케이션팀 서민경(smk920@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