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학생들이 하나된 ISC, 6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다

2022 국제하계대학 수료식 열려

6월 27일부터 시작된 국제하계대학이 6주간의 일정을 마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고려대는 8월 4일(목) 오후 7시 인촌기념관에서 국제하계대학(ISC,  International Summer Campus) 수료식을 열었다. 수료식에 참석한 학생들은 학사모와 가운을 입고 자리했다.

수료식에서 이희경 국제처장 겸 국제하계대학장은 축사를 통해 이러한 특별한 자리에 모인 모든 이들에게 축하한다고 전하고 싶고, 이번 국제하계대학은 대면 및 비대면으로 진행된 모든 행사가 성공적이었다고 전했다. 또한,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관대하게 그리고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모든 학생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버디(buddy)뿐만 아니라 행사가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게끔 도움을 준 스탭들의 공로에 대해 감사하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끝으로 참여한 학생들에게 2022년 그리고 국제하계대학에서 이어진 인연이 뜻깊은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앞으로 열릴 국제동계대학(IWC, International Winter Campus)에 다시 참여해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하며 축사를 마쳤다.

참가 교원을 대표하여 단상에 오른 Praveen Parboteeah 교수(university of Wisconsin)는 우선 성공적으로 이번 행사가 잘 마무리되어 감사하고 축하한다고 전하며 축사를 준비하면서 학생들에게 어떤 말을 해야 할 지 많은 생각을 했다고 전하며 BTS, 틱톡 등을 언급하면서 한국 문화 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어 현장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해주었다. Parboteeah 교수는 앞으로 세계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이번 행사처럼 전세계에서 모인 모든 사람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이점을 잘 얻어가야한다고 전했다. 이에 덧붙여 문화의 변혁에 민감하게 반응할 줄 알아야하고, 또한, 받아들일 때에 있어서도 관대하게 받아들일 줄 아는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행사에서 만난 교우들과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갖기를 바라며 행사에 열정적으로 참여해준 것에 대해 직접 한국말로 “감사합니다.”라고 표현했다.

이희경 국제하계대학장은 학생  대표인 Ethan william - Anthony Lafond(university of texas at dalas)학생과 프리컬리지 학생 대표인 Lian henry tucker(huntington high school)학생에게 수료증명서를 수여했다.

Lian Henry Tucker(huntington high school)는 축사를 통해 고등학생 신분으로 참여하면서 서울에서 여행하는 동안 있었던 경험을 풀면서 지켜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주었다. 이에 덧붙여 대학교를 진학하기 위한 고민을 털어놓으면서도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걱정이 사라진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서울을 온 순간부터 모든 곳을 돌아봐야겠다는 생각을 전하면서 가장 즐거운 시간을 보낸 곳이었다고 전했다.

행사 마지막은 지난 6주동안 국제하계대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을 담은 영상과 국제하계대학에 참여한 학생의 브이로그 영상, 플레시몹 영상 등이 공개되며 참가 학생들은 지난 6주 동안 즐겼던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끝으로 학생들이 직접 학사모를 던지며 그동안 함께 해온 교수진들, 스탭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기사작성 : 학생홍보기자 남세진(식품자원경제학과19, simin4807@korea.ac.kr)

사진촬영 : 학생사진기자 황용빈(행정학과 20, dragonkong0224@korea.ac.kr), 학생사진기자 김예지(중어중문학과19, helena443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