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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2023 국가연구개발 이승우 교수 최우수 성과, 안동준 교수 우수 성과 선정
  •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팀
  • 조회 : 457
  • 일 자 : 2023-11-10


2023 국가연구개발 이승우 교수 최우수 성과, 안동준 교수 우수 성과 선정
- 이승우 교수, 초고감도 카이랄 분자 측정 기술 개발
- 안동준 교수, DNA 나노소재를 이용한 세포 동결보존 기술 개발

 

 

안동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왼)  이승우 KU-KIST 융합대학원 교수(오)

▲ 안동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왼)  이승우 KU-KIST 융합대학원 교수(오)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발표한 「2023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이승우 KU-KIST융합대학원 교수가 최우수 성과로, 안동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가 우수 성과로 선정됐다고 11월 10일(금) 밝혔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각 부‧처‧청이 추천한 총 854건의 후보 성과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 평가와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쳐 최종 100건의 우수성과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우수성과 100선 중에서도 정부 주요 정책, 전략 및 연구개발 집중 투자의 결과로, 기술적 우수성과 경제․사회적 파급효과 등이 돋보인 총 12개(*6대 분야별 각 2개)의 최우수 성과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100선에는 기계·소재 19건, 생명·해양 24건, 에너지·환경 17건, 정보·전자 21건, 융합 11건, 순수기초·인프라 8건이 선정됐다. 고려대는 2명의 교수로 이승우 KU-KIST융합대학원/융합에너지공학과 교수가 최우수 성과에, 안동준 고려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가 우수 성과에 선정되었다.

이승우 고려대 KU-KIST융합대학원/융합에너지공학과 교수는 융합 최우수 성과로 선정됐다. ‘초고감도 카이랄 분자 측정 기술 개발’ 성과는 의약학 분야의 60~70%를 차지하는 카이랄성 분자를 육안으로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한 것으로 우수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관련 논문이 게재되었다. 향후 바이오의약품의 초민감도 센싱 등 분야에 활용이 기대된다.

안동준 고려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는 기계·소재 우수 성과로 선정됐다. 안동준 교수팀은 세포를 극저온 동결보관 시 동결보호 성능이 좋은 생체적합 DNA 나노 소재를 개발했다. DNA를 기반으로 하는 오리가미 구조체에 결빙 제어 성능이 있는 단백질 시퀀스를 결합 및 배열하여, 세포독성이 없으면서 1/3,500배 더 적은 농도에서도 기존의 화학적 동결보존제(DMSO) 대비 약 150%의 세포복원율을 보였다. 해당 연구는 외부 환경 조건에 민감한 생체시료, 의약품 및 식품 등이 동결보존 시 발생하는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결빙 제어 신소재의 개발로 콜드체인 산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DNA 기반 동결보존 소재 관련 기술들로 삼극특허(미국·유럽·일본 동시 특허) 2건, 중국 특허 1건, 국내 특허 2건을 출원/등록하였다.

이번에 100선으로 선정된 성과는 과기정통부장관의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고 관계 규정에 따라 과제 선정과 기관평가 등에서 가점을 받게 되며, 선정된 연구자는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유공포상(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후보자로 적극 추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