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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들의 장학재단 석림회, 2024학년도 1학기 장학 증서 수여식 열려
  •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팀
  • 조회 : 7612
  • 일 자 : 2024-03-15


교수들의 장학재단 석림회, 2024학년도 1학기 장학 증서 수여식 열려
제자를 향한 교수들의 따뜻한 마음
장학금 1억 2천만 원이 장학생 57명에게 전달되다.

 

 

석림회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 석림회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새 학기를 맞아 교수들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고려대 교수들로 구성된 장학재단인 석림회가 3월 14일(목) 오후 5시 고려대 백주년기념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1학기 석림회 장학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57명의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약 1억 2천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석림회는 1970년 교수들이 후학양성의 목적으로 설립한 장학회로 현재 900여 명의 교수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석림회는 고려대 내 장학재단 중에서 가장 큰 규모로 연간 평균 100여 명의 장학생들에게 1인당 200~5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장학생 선정은 각 단과대학 운영위원회 교수들과 단과대학장, 학사지원부의 회의를 거쳐 진행되며 학업 및 성적이 우수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선정한다.

이원규 교무부총장은 “우리 고려대는 스승과 제자, 선배와 후배가 돈독한 관계를 맺어 왔다”면서 “졸업생들은 졸업 후에도 언제나 고대를 마음의 고향으로 그리워하며 후배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제자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라길 바라는 뜻과 후배를 향한 사랑을 잊지 말고 이번 학기도 알차게 보내길 바란다”며 축사를 마쳤다.

 

 

최석무 석림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 최석무 석림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어서 최석무 석림회장은 “여러분들이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은 성취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며 인사말을 시작했다. 17세기 영국 시인 존 던의 ‘인간은 섬이 아니다’라는 시를 인용하며 개개인은 인류의 운명 공동체임을 강조했다. “사회에 나가 성공하게 되면 우리 학생들을 꼭 기억하고 장학금을 기부해 우리가 연결돼 있음을 기억하길 바란다”면서 응원의 말을 전했다.

 

 

석림회 학생대표들이 말하고 있다. (왼쪽) 송귀민 학생 (오른쪽) 최하민 학생

▲ 석림회 학생대표들이 말하고 있다. (왼쪽) 송귀민 학생 (오른쪽) 최하민 학생

 

 

장학생 대표로 참석한 송귀민 학생(간호대학 23학번)은 “나무가 커야 그늘도 크다는 속담이 있다”면서 “학우들 모두 장학금을 밑거름 삼아 주변 사람에게 좋은 영향력을 미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최하민(간호대학 22학번)은 “석림회 장학금을 받는 것은 값진 경험이자 뜻깊은 일”이라면서 “교수님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사작성 : 커뮤니케이션팀 학생홍보기자 오인균 (미디어 18, koing7492@gmail.com)

사진촬영 : 커뮤니케이션팀 학생사진기자 유진희 (통계학과 20, fiorebell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