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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마무리를 풍성히 채워주는 아름다운 선율의 향연
  •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팀
  • 조회 : 1337
  • 일 자 : 2022-12-28


2022년 마무리를 풍성히 채워주는 아름다운 선율의 향연
60회 맞은 크림슨마스터즈 콘서트 현장



60회 맞은 크림슨마스터즈 콘서트

 



연말 분위기가 한창 무르익은 요즘, 고려대는 12월 27일(화) 오후 7시 30분 고려대 인촌기념관 대강당에서 제60회 크림슨 마스터즈 콘서트를 개최했다.


고려대는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매년 3~4차례 크림슨 마스터즈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후원자 초청 이외에도 교내 구성원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지휘자 이규서를 비롯해  2021년 ‘독일비평가상’ 수상, 올해의 비평가상에 노미네이트 된 소프라노 임선혜, 2020년 JTBC 팬텀싱어3 출연 및 유수의 국제성악콩쿠르에서 모두 우승하며 재능을 인정받은 베이스바리톤 길병민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오케스트라 앙상블 서울이 함께해 무대를 풍성하게 채웠다.

먼저 이규서의 지휘에 맞춰 오케스트라 앙상블 서울의 연주로 1부가 시작됐다. 슈만의 미르테 꽃 중 ‘헌정’ Op. 25-1을 시작으로 푸치니의 오페라 <마농 레스코> 중 간주곡, 차이콥스키의 발레모음곡 <호두까기 인형> 중 꽃의 왈츠, Op.71을 이어 나갔다. 각기 다른 악기들이 서로 다채로운 화합을 선보이며 눈과 귀를 모두 즐겁게 했다. 이규서 지휘자의 유쾌한 입담과 더불어 가장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2번으로 1부를 마무리했다.

 

 

60회 맞은 크림슨마스터즈 콘서트

60회 맞은 크림슨마스터즈 콘서트

60회 맞은 크림슨마스터즈 콘서트

60회 맞은 크림슨마스터즈 콘서트

 


약 15분의 인터미션 후 2부에서는 소프라노 임선혜와 베이스바리톤 길병민이 축제를 이어 나갔다.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 중 “울게하소서”로 시작한 임선혜는 서정적이고 슬픔이 가득한 멜로디와 더불어 아름다운 소프라노의 목소리로 아리아를 만들었다. 이후 빅시오의 사랑한다 말해주오 마리우를 통해 길병민은 관객들의 마음을 훔치는 세레나데를 열창했다. 임선혜와 길병민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내가 당신께 바라는 모든 것”을 발랄한 연기와 더불어 훌륭한 소프라노와 베이스바리톤이 어울려 환상의 하모니를 이끌어냈다. 끝으로 이규서 지휘에 맞춰 오케스트라 앙상블의 케럴로 축제의 막을 내렸다.

모든 연주가 끝날 때마다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함께 브라보를 외치며 공연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마치 축제의 현장과 같았던 제60회 크림슨 마스터즈 콘서트는 2022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60회 맞은 크림슨마스터즈 콘서트





기사작성 : 학생홍보기자 박건영(미디어학부18, dh82maru@naver.com)
사진촬영 : 커뮤니케이션팀 김나윤(nayoonkim@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