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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는 가슴 속 도전과 열정의 원동력”
  •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팀
  • 조회 : 898
  • 일 자 : 2022-11-09


“모교는 가슴 속 도전과 열정의 원동력”
천신일 우리옛돌문화재단 이사장, 고려대 박물관 누적 10억 원 기부
고려대에 기부한 액수는 누적 24억 3천만원에 이르러



▲ 천신일 우리옛돌문화재단 이사장(왼쪽)과 정진택 고려대 총장(오른쪽)이 기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1월 8일(화) 오후 2시 고려대 본관에서 ‘천신일 우리옛돌문화재단 이사장 고려대 박물관 발전기금 기부식’을 가졌다.

천신일 이사장은 고려대 박물관 발전기금으로 2007년부터 지금까지 누적 10억을 기부했으며, 이로써 고려대에 기부한 누적 금액은 총 24억 3천만 원에 이른다.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61학번인 천신일 이사장은 제28대, 제29대 고려대학교 교우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세중과 우리옛돌박물관을 이끌며 경제 발전과 더불어 교우회 활성화 및 학교 발전에 중요한 공헌을 한 공로로 지난 9월 고려대학교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받았다.

기부식에서 천 이사장은 “사업을 시작하던 젊은 시절부터 저는 기업의 목표인 이익창출 못지않게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공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라고 말하며 “모교는 제 가슴속에 항상 도전 의식과 열정을 불러일으키는 원동력이며 지금까지 모교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싶었다”라며 기부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정진택 총장은 “천신일 이사장님께서 2015년 설립하신 우리옛돌박물관은 일본 등 해외로 유출됐거나 전국에 흩어져 있던 석조 유물을 모아 우리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곳이자 세계 최초의 석조유물박물관으로 뜻깊다”라며 “2007년 전해주신 박물관 발전기금으로 시작된 박물관 문화강좌가 현재까지 2만 8천 명이 수강한 명품 문화강좌로 자리 잡은 것처럼, 앞으로도 기부금을 목적에 맞게 잘 사용하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천신일 이사장은 경제 분야 및 문화사업, 체육진흥 분야에 크게 기여하여 1977년 제철화학 설비를 국산화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2002년 일본 유출 문화재 환수 공로로 국민훈장 석류장을, 2004년에는 대한레슬링협회 회장으로서 올림픽 7연속 금메달 달성을 이끌어 체육훈장 맹호장과 대한민국 체육상을 수상했다.



기사작성 : 커뮤니케이션팀 서민경(smk920@korea.ac.kr)

사진촬영 : 커뮤니케이션팀 김나윤(nayoonkim@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