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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학 위한 교수들의 아름다운 기부, 석림회 장학증서 수여식 열려
  •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팀
  • 조회 : 940
  • 일 자 : 2022-09-20


후학 위한 교수들의 아름다운 기부, 석림회 장학증서 수여식 열려

2022학년도 2학기, 57명의 장학생에게 1억 4천여 만원 장학금 전달

 

 

석림회 장학증서 수여식

 




 

2022학년도 2학기를 시작하며 고려대 학생들을 위해 교수들이 장학금을 전달했다.

고려대 교수들로 구성된 장학재단인 석림회(회장 유임주)가 9월 15일(목) 오후 5시 고려대 백주년기념관 국제원격회의실에서 2022학년도 2학기 석림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 날 수여식에서는 57명의 학생이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약 1억 4천여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석림회는 1970년 고려대 교수들이 후학양성의 목적으로 설립한 장학회로 현재 903명의 교수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석림회는 고려대 내 장학재단 중에서 가장 큰 규모로 연간 평균 100여 명의 장학생들에게 1인당 200~5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석림회 장학증서 수여식

석림회 장학증서 수여식

석림회 장학증서 수여식

석림회 장학증서 수여식

석림회 장학증서 수여식




장학생 선정은 각 단과대학 운영위원회 교수들과 단과대학장, 학사지원부의 회의를 거쳐 진행되며 학업 및 성적이 우수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을 선정한다.

석림회장을 맡고 있는 유임주 의학과 교수는 “석림회는 고려대와 대한민국을 이끌 후학을 양성하기 위해 50여년 전에 고려대 교수들이 정성을 모아 만든 역사와 전통이 있는 장학회이다. 석림회 장학금은 그 액수보다 아름다운 정신을 갖고 있는 장학금이다. 석림회 장학생들은 교수님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와 세계를 이끌 동량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석림회는 더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선배 교수님들의 정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하진(통계 17) 학생이 장학생 대표로 연단에 올랐다.

이하진 학생은 "지난 몇 학기를 돌아보면 정말 정신없이 살아왔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어려워지는 전공 과목에 시간 투자를 많이 해야 했고, 경험을 쌓기 위해 동아리 활동과 프로젝트도 하다 보니 과외나 아르바이트 등의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적인 여유가 많이 없어져 갔다. 이토록 정신없는 일상 속에서 석림회 장학금은 저에게 큰 힘이 되었다. 경제적 압박에서 벗어나 제가 하고 싶던 공부를 하는 데 전념할 수 있게 되었고, 이로 인해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서 심적인 부담 역시 많이 덜어낼 수 있었다. 석림회 장학금 덕분에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학문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되어 교수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드린다. 교수님들이 저희를 믿고 지원해주시는 만큼, 앞으로도 더욱 더 학업에 매진하여 석림회의 설립 취지에 걸맞은 장학생이 되도록 정
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교수님들께서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저희도 받은 만큼 후배들을 위해 돌려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아직은 학교의 울타리 안에 있지만, 모든 장학생분들이 사회에 나가서도 이러한 가치를 기억하여 여러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줄 수 있는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
란다."고 말했다.





석림회 장학증서 수여식





커뮤니케이션팀 서민경(smk920@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