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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다 더 영화 같았던 감동의 공연
  •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팀
  • 조회 : 997
  • 일 자 : 2022-06-27


영화보다 더 영화 같았던 감동의 공연

제58회 크림슨 마스터즈 콘서트 열려

 

 

58회 크림슨마스터즈 콘서트

 



고려대는 6월 23일(목) 오후 7시 30분, 고려대 인촌기념관 대강당에서 제58회 크림슨 마스터즈 콘서트를 개최했다.

고려대는 크림슨 마스터즈 콘서트를 매년 3~4 차례 개최하며 후원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후원자 이외에 교내 구성원들도 함께 고급예술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민간 오케스트라의 선두주자로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박상현 상임 지휘자를 필두로 한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MPO)’ 팀과 더불어 색소포니스트 안드레 황을 초청했다. 또한 소프라노 한송미와 팬텀싱어1 출신의 테너 최용호, 바리톤 우정훈을 초청하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멈출 줄 몰랐던 뜨거운 박수와 환호




58회 크림슨마스터즈 콘서트

58회 크림슨마스터즈 콘서트

58회 크림슨마스터즈 콘서트

58회 크림슨마스터즈 콘서트

58회 크림슨마스터즈 콘서트


 


박상현 지휘자의 지휘에 따라 영화 ‘영광의 탈출’과 ‘캐리비안의 해적’의 메인 테마 곡을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MPO)가 연주하며 1부를 열었다. 부드럽지만 카리스마 있는 그의 지휘에 따라 MPO의 환상적인 연주를 선보였다.
MPO의 멋진 연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연이 시작되었는데, 먼저 소프라노 한송미와 테너 최용호의 ‘Phantom of The Opera’를 시작으로 영화 ‘마이 페어 레이디’의 OST인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을 부르며 옛 향수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또한 뮤지컬 영화인 ‘New York, New York’의 메인 테마곡을 테너 최용호와 바리톤 우정훈이 함께 부르며 감미롭고 경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1부의 마지막에서는 영화 ‘보디가드’의 ‘I Will Always Love You’를 색소포니스트 안드레 황이 아주 애틋하고 감동적인 연주로 장내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고조된 분위기 속, 클라이맥스로 향했던 공연

 

58회 크림슨마스터즈 콘서트

58회 크림슨마스터즈 콘서트

58회 크림슨마스터즈 콘서트

 



약 15분의 인터미션 후 1부와 같은 형식으로 MPO의 연주와 함께 2부를 시작했다. 2부의 시작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 소개된 곡들을 중심으로 특별하게 편곡된 연주와 더불어 영화 ‘시네마 천국’의 ‘Love Theme’을 선보였다. 세기를 달리하는 두 곡을 선보이며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기도 했다. 이어서 영화 ‘타이타닉’의 ‘My Heart Will Go On’과 영화 ‘어바웃 타임’의 ‘Ill Mondo’를 세 성악가가 훌륭하게 부르며 공연의 클라이맥스로 향했다. 마지막 곡은 영화 ‘미션’에 수록된, 너무나도 잘 알려진 ‘Nella Fantasia’로 MPO와 아티스트들의 완벽하고 아름다운 노래를 선보였다. 모두가 하나같이 공연에 눈을 떼지 못하고 빠져 들어 집중했다. 곡이 끝난 후, 우레와 같은 박수는 박상현 지휘자가 말하기 전까지 멈출 줄을 몰랐다.

 



공연 후에도 이어졌던 감동의 물결

 

 

58회 크림슨마스터즈 콘서트

58회 크림슨마스터즈 콘서트

 


 

공연 시작부터 끝까지 이어진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세 성악가의 감미로운 화음으로 부른 앙코르 곡인 ‘O Sole Mio’를 끝으로 크림슨 마스터즈 콘서트는 막을 내렸다. 공연을 본 관객들 모두가 몰입해서 관람하였고, 공연이 끝난 이후에도 한동안 자리에 머물면서 진한 여운과 감동을 느꼈다. 그 중 한 관객은 “좋아하는 영화의 OST가 나와서 너무 좋았고, 폭우가 쏟아지는 날이라 더 낭만적이었다.”고 전했다.

 

 

 

기사작성 : 학생홍보기자 윤승용(서어서문학과 17, mojakrkr@korea.ac.kr)

사진촬영 : 학생사진기자 정수연(미디어학부 20, tndus413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