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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나게 된 ‘고마운 얼굴들’
  •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팀
  • 조회 : 1075
  • 일 자 : 2022-06-02


다시 만나게 된 ‘고마운 얼굴들’
팬데믹 여파로 2년 만에 재개된 ‘크림슨 아너스 클럽 데이’ 



크림슨아너스클럽데이 기념촬영




고려대는 5월 31일(화) 오후 4시 30분 고려대 중앙광장에서 고액후원자 초청 행사 ‘크림슨 아너스 클럽 데이(CRIMSON HONORS CLUB DA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대의료원에 저소득층 어린이 심장병 환자를 위해 2억 원 상당 부동산을 기증한 박경자 영문학과 명예교수와 편모가정 및 경제적 상황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유럽배낭여행 장학금을 기부해온 김영희·김문복 후원자 부부 등 총 20여 명의 후원자와 가족이 참석했고, 정진택 총장을 비롯한 교내 주요 인사가 환대했다.

고려대는 1억 원 이상 고액후원자를 ‘크림슨 아너스 클럽(CRIMSON HONORS CLUB)’으로 명명하여 고려대만의 특별하고 체계적인 예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2018년부터 연 2회 크림슨 아너스 클럽 데이 초청 행사를 운영해왔다. 그러나 팬데믹 여파로 인해 2년 반 동안 행사를 개최하지 못해왔다. 

이번 행사에는 ▲‘디지털 도너스 월’ 시연 ▲KU PRIDE CLUB 라운지 포토월 촬영 ▲박물관 도슨트 투어 ▲크림슨 아너스 클럽패 전달 ▲총장 만찬 등 기부에 대한 보람을 고취하고 깊은 감사를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꾸려졌다. 디지털 도너스 월에는 참석한 후원자들 소개, 사진, 학교에 전하는 메시지를 개별적 페이지로 담아 감동을 더했다. 국내 대학박물관의 효시인 고려대 박물관의 국보 유물과 고려대 역사의 핵심 사료를 학예사가 동행 안내하여 고품격 문화 예우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최신묵 가이아 회장은 “첫 월급부터 조금씩 꾸준히 기부를 해왔는데 엄청난 환대를 해주니 기쁘기도 하고 죄송스럽기도 하다. 공과대에서 노벨상이 나올 수 있도록 큰 기부를 해야겠다는 목표가 생겼다.”라고 말했다.

권상대 ㈜태우 대표이사는 “어리둥절할 정도로 환대를 받았다. 세세한 준비와 영접으로 감동을 주어 고맙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박경자 명예교수는 “오랜만에 학교에 와 발전한 학교의 모습과 후배들을 볼 수 있어 좋았다.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고려대에 오고 싶은 마음이 들 때까지 계속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정진택 총장은 “1937년 도서관 건립을 위해 전국적인 모금 운동을 펼치며 시작된 기부의 역사가 지금의 고려대를 만들었다. 고려대의 발전만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발전을 바라며 후원해주신 후원자들의 뜻을 받들어 더욱 적극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과 사회적 책무 수행에 앞장서겠다. 팬데믹 위기로 더욱 가속화된 산업구조와 교육환경의 대전환기를 맞아 고려대는 뉴노멀 시대의 대학 교육과 연구, 행정 전반에 모범과 표준을 만들 수 있도록 착실히 전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고려대는 ‘기부하는 순간보다 기부한 이후에 더 큰 보람을 느끼도록 한다’는 기조 아래, 투명한 기부금 집행 및 사용 내역 보고, 학교 소식 및 비전 공유 등을 통해 학교 발전의 동반자로서 후원자들과 함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