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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후배들 위한 강의실 개선과 장학금에 기부한 모바일 게임의 전설
  •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팀
  • 조회 : 914
  • 일 자 : 2022-05-03


모교 후배들 위한 강의실 개선과 장학금에 기부한 모바일 게임의 전설

이영일 ㈜해긴 대표, 고려대 정보대학에 1억 원 기부 


이영일 해긴대표(왼쪽), 정순영 정보대학장(오른쪽)

▲ 이영일 해긴대표(왼쪽), 정순영 정보대학장(오른쪽)



  

고려대는 4월 27일(수) 낮 12시부터 고려대 백주년기념삼성관 일민라운지에서 ‘이영일 ㈜해긴 대표 정보대학 발전기금 및 장학금 기부식’을 가졌다. 기부식에는 이영일 대표와 정순영 정보대학장, 정보대학 컴퓨터학과의 유혁 교수, 유헌창 교수, 인호 교수, 정원기 교수 등이 참석했다.

 

기부식에서 이영일 대표(컴퓨터 93)는 “고려대에서 인생의 동반자인 아내를 만났고 다양한 학문을 접하며 넓은 시야를 갖게 돼 고마움이 많다. 재학 시절에는 동기 40명이 20대 남짓한 컴퓨터를 나눠 쓰며 힘들게 수업을 들었지만 후배들은 최신식 강의 시설에서 수업을 듣고 학비 걱정 없이 학교를 다니면 좋겠다.”라고 기부 동기를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2018년에도 정보대학의 숙원사업인 제2정보관의 건축기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정순영 정보대학장은 “고려대 정보대학은 국내 명문대학 중 유일하게 SW 특성화 단과대학으로 설립됐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처리, 클라우드 컴퓨팅, 3D 게임 등 첨단 연구 분야를 교육과정에 빠르게 도입하고, 국제화를 위해 영어 강의 비율을 50%로 유지하고 있으며, 산업체 수요 밀착형 교육을 통해 맞춤형 연구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자랑스러운 선배인 이영일 대표가 정보대학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어 감사하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영일·박지영 교우 부부는 1996년 모바일 게임 회사 컴투스를 창업하여 ‘미니게임천국’, ‘붕어빵 타이쿤’ 등을 선보였고, 국내 최초 100만 다운로드, 모바일 게임사 최초 연 매출 100억 돌파 및 코스닥 상장, 세계 최초 모바일 자바 게임 개발 등 국내외 모바일게임 시장을 개척, 선도했다.

15년간 컴투스 신화를 쓴 이영일·박지영 교우는 2013년 컴투스를 매각하고 제주도로 떠나 가족과의 시간에 집중했다. 그리고 떠난 지 4년만인 2017년 이영일 대표는 새로운 모바일 게임사 ‘해긴’을 창업했다. 창업 당시 한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들과 다른 새로운 스타일의 게임을 선보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 목표대로 2021년 4월 메타버스 게임 플레이투게더를 출시했고, 1년여 만에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8,000만 건과 일일 이용자 수(DAU) 400만 명을 달성했다. 올해 초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분석업체 센서타워가 발표한 ‘2021 아시아태평양어워드’에서 메타버스 게임 부분 베스트앱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로 2022년 2월 1,0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를 받으며 유니콘 기업 대열에 합류했다. 

* 유니콘기업 : 창업 10년 이하 비상장 스타트업 중 기업가치를 1조 원 수준으로 평가받은 기업을 칭함.  

 

 

 

기부식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