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계 지역 새로운 랜드마크 들어서
'KU조형물' 제막식 열려

고려대학교를 상징하는 조형물이 하나스퀘어에 들어선다.

고려대는 10월 25일(화) 오후 5시 하나스퀘어 잔디밭에 세워진 KU조형물 앞에서 KU조형물 제막식을 가졌다.

고려대는 학교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하여 만남과 모임은 비롯한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는 장소성을 부여하여 자연계지역의 대표적인 커뮤니티공간을 조성하고자 했다.

이번에 세워지는 조형물은 영어로 고려대학교를 의미하는 'KU'를 레터링 형태로 표현했고 고려대학교 전용 서체를 적용하여 제작됐다. 주요 재질은 컬러스테인레스 스틸이며 기단부 0.75m, 조형물 2.25m로 총 높이 3m 규모이다. 또한 와이파이존(Wi-Fi Zone)까지 조성하여 사용자들의 편의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제막식에 참석한 유진희 교무부총장은 “인문사회계 지역은 본관과 대학원도서관 등 문화유산이 있어 매스컴 등을 통해서 많은 주목을 받아왔지만 자연계지역에는 고려대의 상징성을 드러낼 수 있는 조형물이 그간 없었다. 오늘 마련된 KU 조형물이 학교 안에서 생활하는 구성원들에게 또 하나의 자부심으로 기억되기를 기대하며, 국내외에서 본교를 방문해주시는 분들에게는 사랑받는 촬영 명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자연계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 역할을 할 조형물 설치를 축하했다.



기사작성 : 커뮤니케이션팀 서민경(smk920@korea.ac.kr)
사진촬영 : 커뮤니케이션팀 김나윤(nayoonkim@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