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지원사업 성과 연계 통한 사업 효율성 모색한다

대학혁신지원사업단, 제10회 KU혁신포럼 열어


고려대는 10월 11일(화) 오후 2시부터 고려대 SK미래관 1층 최종현홀에서 ‘고려대 재정지원사업 성과 연계를 통한 사업 효율성 제고’라는 주제로 대학 혁신 성과 극대화를 위한 『제10회 KU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고려대의 주요 재정지원사업 간 연계 및 효율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방향을 모색하고, 유사·중복 방지 및 성과 공유 방안을 공유함으로써 창의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의 역할과 혁신을 위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오프라인과 실시간 온라인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사회는 최연호 대학정책연구원 원장이 맡았다.
 
개회식은 유진희 고려대 교무부총장의 개회사, 정진택 총장의 환영사 순서로 진행됐다. 정진택 총장은 “재정지원사업 성과 연계를 통한 사업의 효율성 제고는 모든 대학이 신경 써야 할 시의적절한 주제라고 생각하며 모든 부서가 힘을 합치고 상대방 부서를 이해하고 배려한다면,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첫 번째 세션은 ‘재정지원사업 추진 방향 및 성과’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장길수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의 ‘2주기 대학혁신지원사업 사업 추진 방향’이라는 제목의 발표로 시작됐다. 장길수 사업단장은 대학별 자율 혁신을 통한 체질 개선으로 양질의 대학 교육을 통한 미래 인재 양성을 강조했다. 다음으로 정재원 대학원혁신본부장의 “4단계 BK21사업 대학원 혁신 사업 추진 방향 및 성과”를 주제로 발표를 이어 나갔으며, 대학혁신위원회를 통한 정부재정지원사업의 연계 및 중복투자 방지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마지막 발표는‘LINC3.0 사업 추진 방향’를 주제로 정태수 LINC3.0 사업본부장이 맡아 산학연합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인 LINC3.0 사업단의 비전과 목표 그리고 추진 방향에 관해 설명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재정지원사업 성과 효율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박정훈 정책기획팀 차장의 ‘대학혁신 거버넌스의 구축과 운영 방안 : 대학혁신위원회를 중심으로’가 문을 열었다. 박정훈 차장은 대학혁신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대학혁신 거버넌스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게 되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지속가능성이며, 각 대학의 노력을 강조했다. 이어서 같은 주제로 이관영 연구부총장이 좌장을 맡으며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관영 연구부총장은 “중복은 두려워할 것이 아니며, 관심과 전체를 파악하는 노력이 요구되며 각 기관별로 정부 재정지원 사업을 잘 활용해서 더 나은 사업을 고민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며 토론을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대학혁신위원회·대학정책연구원·혁신지원사업운영팀·대학원혁신본부·LINC3.0 사업본부 등의 공동 주관으로 개최됐다.

기사작성 : 학생홍보기자 박건영(미디어학부18, dh82maru@naver.com)

사진촬영 : 커뮤니케이션팀 김나윤(nayoonkim@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