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0일(화)
* 백운철, 정세경 조선시대 고문서 기증식
본교 100주년기념삼성관내 일민박물관에서 백운철 교우(경제학과 54학번)와 부인 장세경여사로부터 조선시대 고문서 400여점을 기증받았다. 이 자리에서 사료로써 귀중한 가치를 지닌 고문서를 기증해 준 백운철 교우 내외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특별전과 자료집 발간 등을 통해 많은 분들이 자료를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에 기증한 고문서 400여점은 백 교우께서 선친으로부터 물려받은 조선전기의 서간문으로 이황, 성삼문, 윤선도, 송시열, 김시습, 김종서 등 사대부들의 자료가 망라되어 있다. 이 고문서는 백운철 교우 부부께서 40년동안 미국에서 보관하여 왔었다. 이 자리에는 뉴욕교우회의 유재현 회장 부부, 이광종 교우 부부, 조시학 교우 부부와 본교 김동기 명예교수 부부와 이두희 대외협력처장, 최광식 박물관장을 비롯한 관계직원들이 참석했다.
* 제519차 법인이사회
* IBM Business Leadership Forum Shanghai
중국 상해에서 IBM사 주최로 개최된 ''''IBM Business Leadership Forum Winning in the On Demand Era''''에 패널리스트로 초청받아 참석했다.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기회가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추어 IBM은 중국 상해에서 이 포럼을 개최하였다. 아시아태평양지역내의 정계 대표인사, 산업계 대표인사, 학계 대표인사들이 초청되어 의견을 발표하고 교환하였다. 이 포럼은 시장이 주문자 요구에 따라 반응해야 하는 시대를 헤쳐 나가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한국의 고등교육을 수요자중심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본교의 사례가 발표되었다. 이 포럼에는 총장을 비롯하여 IBM Sam Palmisano 회장, 태국 과학기술부의 Korn Thapparansi 장관, 중국 산업과 상업은행 Jiang Jianqing 회장, 인도 바티그룹 Sunil Mittal 회장, 호주 Business Council의 Katie Lahey 대표, 미국 혼다 R&D 수석 엔지니어 Saburo Kobayashi, IBM사의 Nicholas Donofrio 수석부회장, 일본 히토츠바시대학 Hirotaka Takeuchi 학장 등이 참석했다.
본교 송추구장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 세계대학총장 포럼 및 기념식을 준비한 관계자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세계대학 총장들을 위해 학교를 대표하여 수고한 대표교수(Faculty Representative)들과 학생 대사(Student Ambassador) 및 관련부서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행사 후 본국에 돌아가 보내온 감사서신에서 각 대학 총장들이 잘 조직된 백주년 행사에 놀라움을 표시하고 본교와의 교류 확대를 위한 실무 작업을 추진하는 등 후속조치를 취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대표교수로 참여한 이과대학 심광숙 전 학장은 미국 조지워싱턴대학의 John Williams 수석부총장과 함께 활동하며, 그분이 본교 학생홍보대사의 글로벌화된 자질에 감탄하여 그 학생이 졸업 후에 조지워싱턴대 대학원에 장학금을 지급하여 유학할 수 있도록 약속했다고 밝히고, 학교가 글로벌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행사에 참여한 학생대사들은 백주년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공항 영접에서부터 총장 포럼, 기념식과 기념식수, 면담 일정 등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학교를 대표하여 열심히 활동한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발표했다. 특히 학생대사 활동은 다른 대학에 전례가 없는 것이어서 참가한 해외 대학 총장들도 이를 활용하겠다고 밝혔을 때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느꼈다고 밝히며 학생대사 활동의 지속적인 활용을 건의했다. 관련 부서에서 활동한 학생들은 백주년 행사를 위해 밤낮없이 열심히 일한 직원들을 위해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이 간담회는 김진성 총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처장단, 대표교수, 학생대사, 관계부서 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 전체교수테니스 대회
본교 테니스장에서 교수테니스회(회장 정봉영)가 개최한 전체교수테니스 대회에 방문하여 참가 교수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교육과 연구로 바쁜 가운데서도 체력관리에 힘쓰는 교수들을 통해 고대가 국제적인 경쟁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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