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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내 최초 교육용 양자센싱 및 컴퓨팅 실험 장치 개발
  •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팀
  • 조회 : 6163
  • 일 자 : 2023-12-13
일     자

2023.  12.  13.

제     목

국내 최초 교육용 양자센싱 및 컴퓨팅 실험 장치 개발
고려대 이동헌 교수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과제 통해 개발
휘문고 학생들 대상 실험 수업 진행

내     용
(요   약)



□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 물리학과 이동헌 교수 연구팀은 일반인이나 학생들이 손쉽게 배울 수 있는 양자센싱 및 컴퓨팅 기초 실험 장치(QuLIUS, Quantum Learning and Instructional Unit for Students)를 개발했다.


□ 양자컴퓨팅, 양자통신, 양자센싱으로 대표되는 양자기술은 미래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는  신기술로서 과학 산업 분야 전반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양자기술을 배우고 접하려면 고가의 전문적인 실험 장치가 필요하는 등 비전문가들이 접하기에 진입 장벽이 높다는 한계가 있었다.

 
□ 연구팀은 다이아몬드 질소-공극이라는 큐비트를 이용하여 컴퓨터 본체 크기의 이동 가능하고 상온에서 동작하는 교육용 양자 실험 장치를 국내 최초로 제작하고 휘문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 실험 수업을 진행했다.


□ 휘문고 백인환, 박수정 지도교사는 “학생들이 최신 과학 트렌드인 양자컴퓨팅을 이용한 다양한 실험을 직접 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다양한 지적 호기심의 씨앗이 의미있게 커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실험에 참여한 휘문고 조준혁 학생(1학년)은 “처음에는 양자컴퓨팅이 뭔지 잘 몰랐는데, 수업을 듣고 양자 세계라는 것이 확률로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실험을 통해 자세히 알게 되면서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 신기하고 재밌는 경험이어서 앞으로 더 알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 연구를 주도한 이동헌 교수는 “아직은 기초 양자실험 수준이지만 실험 장치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서 양자기술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 이번 연구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담당부서

이과대학 물리학과 이동헌 교수(02-3290-3095)

문     의

커뮤니케이션팀 (02-3290-1065)

 

커뮤니케이션팀
Tel: 02-3290-1063 E-mail: hongbo@korea.ac.kr 수정일자 : 2019-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