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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동정 

총장동정(2010.6.27.~7.4)
  • 글쓴이 : 비서실
  • 조회 : 26233
  • 일 자 : 2010-07-04

2010년 6월 27일(일)

 

* 채문식 전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조문
제 11대 국회 국회의장을 지냈으며,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의 이사장을 역임하신 채문식 선생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였다. 이 자리에서 총장은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한편, 이 자리에는 남상구 교무부총장, 손창성 의무부총장, 이윤석 세종부총장, 유진희 교무처장, 최흥석 국제처장, 이상학 의무기획처장, 이혜원 의무교학처장, 안정오 사무처장이 배석했다.

 

2010년 6월 28일(월)

 

* 총장 주최 교우회 시드니 지부 교우 초청 만찬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총장과의 교류 협력 논의 및 제14회 APRU 연례총장회의 참석 차 호주와 뉴질랜드 출장 길에 오른 총장은 먼저 호주 시드니에 도착하여 교우회 시드니 지부 회원들로부터 영접을 받았다. 교우회 시드니 지부 추홍희(법 81) 변호사, 이계순(영문 84) 선생님, 이희룡(지교 93) 총무의 안내를 받아 시내 일부를 간단히 둘러본 뒤 총장 주최로 교우회 시드니 지부 교우들을 초청하여 만찬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총장은 참석한 교우회 회원들에게 최근 학교의 발전상과 함께 비전2030 실현을 위한 학교 당국의 업무 추진 과정을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앞으로는 기존에 북반구에 위치한 대학들을 중심으로 교류 협력 관계를 맺어 오던 것을 탈피하여 오세아니아주, 아프리카주, 남아메리카주 등 남반구에 위치한 대학들과도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표명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교우회 시드니 지부의 김성환(경영 65) 교우, 박준용(농화학 70) 회장 등 15 여명이 참석했다.

 

2010년 6월 29일(화)

 

*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 총장 면담
University of New South Wales(이하 UNSW) Fredrick G. Hilmer 총장과 만찬을 하며, 양교의 교류협력 관계 증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UNSW는 최근 눈부신 발전을 통해 호주 내 최고 대학으로 자리매김한 명문대학으로서 본교와 함께 U21에도 가입되어 있는 대학이다. 양교는 지난 2002년 교류 관계 협정을 맺은 이후 매년 5명의 학생들을 교환하며 활발한 교류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 자리에서 총장은 다소 북반구에 위치한 국가들의 대학들과의 협력에 치우쳐온 본교의 국제화를 남반구에 위치한 국가들의 대학들로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며, UNSW와 지속적으로 이어온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은 물론 오세아니아주 내 다른 대학들과의 협력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UNSW 측에서 많은 조언과 도움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본교의 최흥석 국제처장과 UNSW의 대외담당 부총장이 배석했다.

 

2010년 6월 30일(수)

 

 

* 교우회 시드니 지부 오찬 간담회
교우회 시드니 지부 남기성(법 67) 교우가 운영하는 일식당에서 교우회 시드니 지부 회원들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총장은 시드니 지부 회원들이 베풀어준 환대에 감사를 표하고, 해외에서도 본교를 졸업한 것이 늘 자랑스럽게 느껴질 수 있도록 본교를 세계적인 수준의 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 자리에는 교우회 시드니 지부 남기성(행정 67) 교우 등 15 여명이 참석했다.

 

 

* 김진수 시드니 총영사 초청 만찬
김진수 시드니 총영사의 초청을 받아 총영사관저에서 만찬을 했다. 이 자리에서 총장은 김진수 총영사에게 본교의 국제화 노력이 호주 지역에서도 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0년 7월 1일(목)-2일(금)

 

* The 14th Annual Presidents Meeting of the Association of Pacific Rim Univerisites
전 세계 대학협의체 중 가장 영향력 있는 단체 중의 하나인 Association of Pacific Rim Universities(Interim Chair=Wei Yang<President of Zhejiang University>, 이하 APRU)의 제14회 연례총장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6월 30일(수)-7월 2일(금) 2박 3일 동안 회원교 중의 하나인 New Zealand의 University of Auckland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총 42개의 회원교 중 본교 총장을 비롯하여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의 Steven Sample 총장, Keio University의 Atsushi Seike 총장, The University of Hong Kong의 Lap-Chee Tsui 총장, 서울대학교 이장무 총장 등 18개 대학 총장들과 함께 57명의 주요대학 Senior Staff들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태평양 연안 국가들이 공통으로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에 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기후변화, 무역, 인구유입, 국제관계 및 안보 등에서의 대학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고, 두 번째 세션에서는 지구의 1/3을 차지하고 있으며 환경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태평양의 활용 및 보호를 위한 대학들의 공동 노력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세 번째 세션에서는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미래를 위한 건축 이라는 주제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고, 네 번째 세션에서는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경제 발전과 지역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APRU 대학들이 어떠한 리더십을 제공해야 하는가 라는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회의는 앞선 4개의 주제별 토론과 University of Auckland 총장 초청 만찬, Breakfast Talk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마지막 날 운영위원회의와 Presidents Open Forum을 끝으로 마무리 되었으며, Presidents Open Forum에서는 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이 공통으로 당면하고 있는 각종 문제들의 해결을 위해 APRU 대학들이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하였다. 차기 APRU 연례총장회의는 내년 4월 중국의 Tsinghua University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APRU는 지난 1997년 34개의 태평양 연안 국가 대학들이 모여 만든 대학 간 협의체로, 회원교의 추천을 통해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회원교 3/4의 찬성을 얻어야만 신규 회원교로 가입할 수 있는 매우 권위 있는 대학협의체 기구이다. 본교는 지난 2008년 국내에서는 서울대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APRU에 가입하였으며, 현재 국내에 전 세계 대학협의체의 양대 산맥이라고 할 수 있는 APRU와 Universitas 21에 동시에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는 대학은 본교가 유일하다.

 

 

* 총장 주최 교우회 오클랜드 지부 교우 초청 만찬
오클랜드에서 한인이 운영하는 한 식당에서 총장 추최로 교우회 오클랜드 지부 교우들을 초청하여 만찬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총장은 이 자리에서 총장은 참석한 교우회 회원들에게 최근 학교의 발전상과 함께 비전2030 실현을 위한 학교 당국의 업무 추진 과정을 자세히 설명했다. 특히, 앞으로는 기존에 북반구에 위치한 대학들을 중심으로 교류 협력 관계를 맺어 오던 것을 탈피하여 오세아니아주, 아프리카주, 남아메리카주 등 남반구에 위치한 대학들과도 협력 관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표명했다. 또한, 이어진 간담회 시간에는 본교의 국제하계대학 프로그램, 외국인 특별전형 입학 제도 등 해외 거주 교우들의 관심사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한편, 이날 만찬에는 교우회 오클랜드 지부 박행규(국문 74) 회장 외 20 여명이 참석했다.

 

2010년 7월 4일(일)

 

 

* 정경대학 2010학번 박현준 학생 및 학부모 면담

총장은 대구광역시 시내 모처에서 정경대학 2010학번 박현준 학생 및 학부모님과 오찬을 함께 했다. 박현준 학생의 어머님은 지난 ‘2010학년도 입학식’에 이어 개최된 ‘총장과 신입생 학부모 대화’ 행사에 참석한 이후 총장에게 e-mail을 보내 학부모로서의 고충 상담을 받은 바 있다. 지난 3월 총장의 고충 상담에 감명을 받은 박현준 학생의 학부모님은 “고충 상담을 해 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언젠가는 저희가 총장님께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란 내용과 함께 감사의 절을 올리는 사진을 첨부하여 총장에게 e-mail을 보냈다. 대구한의대학교 변정환 명예총장의 초청으로 대구한의대학교 예생의 학부모님으로부터 받은 감동의 e-mail을 떠올려 박형준 학생의 학부모님께 연락을 드리고, 총장의 이번 대구 방문 시 학부모님께서 간단한 오찬을 대접해 주시는 것을 통해 지난 날의 소망을 이루시는 것이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이렇게 총장은 방학을 맞아 고향에서 지내고 있는 박현준 학생과 박현준 학생의 학부모님과 훈훈한 오찬을 함께 했다.

 

 

* 대구한의대학교 예방

대구한의대학교 변정환 명예총장의 초청을 받아 개교 30주년을 맞은 대구한의대학교를 예방했다.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대구한의대학교 처장단 및 교직원 일동은 학교에 나와 총장의 방문을 환영했다. 대구한의대학교의 지난 30년간의 역사를 담은 동영상을 시청한 후 총장은, 한의학의 세계화라는 목표 실현을 위해 큰 뜻을 가지고 대구한의대학교를 설립하신 변정환 명예총장의 고귀한 뜻에 예를 표하고, 대구한의대학교가 30주년을 맞아 한의학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훌륭한 인재를 길러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후, 교직원의 안내에 따라 삼성캠퍼스에 신축된 체육관과 학교기업의 모범으로 평가 받고 있는 화장품 공장을 둘러보았으며, 첨단 한의학 타운 형성을 위해 대구한의대학교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오성캠퍼스를 직접 방문하여 대구한의대학교의 비전 실현 준비과정을 살펴보았다. 이어서, 한방병원이 위치한 수성캠퍼스를 방문하여 대구한의대학교의 역사와 우수한 연구 및 의료 인프라를 직접 체험해 보았다. 한편, 이날 행사는 대구한의대학교의 변정환 명예총장, 이준구 총장, 처장단 및 교직원 일동의 안내에 따라 이루어졌다.

비서실
Tel: 02-3290-1003 E-mail: president@korea.ac.kr Fax: 02-929-3933 수정일자 : 2017-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