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학년도 수시모집 일반전형 논술고사 열려
올해부터 전자출결 시스템 도입
수험표에 인쇄된 바코드, 태블릿 PC로 본인 확인

고려대는 11월 21일(토) 2016학년도 수시모집 일반전형 논술고사를 실시했다.

이날 시행된 논술고사는 오전에는 자연계, 오후에는 인문계 시험으로 나눠서 치러졌다. 올해 논술고사에서 기존과 달라진 점은 전자출결이다. 학생들 수험표에 바코드가 인쇄되어 수험생 출결 및 본인 확인을 위한 대조작업은 태블릿PC로 진행됐다.

수험생들은 자연계 오전 10시, 인문계 오후 3시까지 입실을 완료하여 논술고사와 관련된 유의사항을 안내받았다. 시험시작시간은 자연계 10시 30분, 인문계 오후 3시 30분부터 였고 각각 100분 간 시험을 치렀다.

고려대는 교통체증 등으로 수험생들이 입실 완료시간에 늦을 것을 대비하여 수험생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는 내용의 알림글을 문자메시지, 이메일, 입학처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안내했으며 본인 고사장이 아니더라도 본인 확인이 되면 교내 어느 고사장에서라도 시험을 치를 수 있게 하여 건물을 혼동하거나 시간에 늦어 당황하는 학생이 없도록 했다.

기사작성 : 커뮤니케이션팀 서민경(smk920@korea.ac.kr)

사진촬영 : 커뮤니케이션팀 김나윤(nayoonkim@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