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GARAGE 방구석 메이커톤' 성황리에 마쳐
혼자서도 방구석에서 즐길 수 있는 아이템 개발
▲ 메이커톤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대 X-GARAGE가 지난 2월 13일(목)부터 14일(금)까지 무박 2일 동안 진행한 '방구석 메이커톤'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 메이커톤은 ‘만들다(Make)’ +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다양한 분야의 메이커들이 팀을 이루어 무박 2일 동안 주어진 주제를 바탕으로 아이디어 도출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진행하는 행사
이번 메이커톤의 행사명은 '가족과 함께! 반려동물과 함께! 혼자서도 놀 수 있는 아이템' 으로 제목 그대로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이나 소품을 실제로 각 팀이 개발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교내 구성원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참가할 수 있었다.
서류평가를 통해 선발된 10팀이 국제관 지하 1층에 있는 X-GARAGE에 모였으며 시설 안전교육, 장비 교육, 전문가 멘토링, 시설 상주인력의 지원, 최종 발표의 과정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최종 발표시간에는 각 팀이 무박 2일 동안 만든 아이템을 발표함과 동시에 시연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제작된 시제품은 많은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 대상을 차지한 '아 배고파 팀'
대상은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조은소리 외 3인으로 구성된 '아 배고파 팀'으로 리듬에 맞춰 밟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DDR을 선보였고,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각각 고려대학교 김승현 외 2인으로 구성된 'TRACE팀'과 성균관대학교 조준형 외 3인으로 구성된 '초SIOR 팀'이 수상하였다.
KU개척마을 정석 촌장은 "2일 동안 진행된 방구석 메이커톤과 관련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신 참가자들께 감사하며, 행사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1박 2일 동안 진행에 힘써준 KU개척마을 직원 및 러너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참가 아이템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경우 3월 이후에 새롭게 진행될 X-GARAGE의 시제품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정비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X-GARAGE에서는 하드웨어 창업을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다.
기사작성 : 커뮤니케이션팀 문석환 (moonsky1@korea.ac.kr)
사진 : X-GARAGE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