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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재호 총장, 日와세다대학 명예박사 학위 수여
  •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팀
  • 조회 : 783
  • 일 자 : 2018-09-17



염재호 고려대 총장, 日와세다대학 명예박사 학위 수여
한국 행정과 정치 발전 공헌 및 국제사회 교육문화 발전 공로
염 총장, 와세다대학 졸업생들에게 21세기 미래형 개척하는 지성에 대해 조언


 

 

 

 일본 와세다대학에서 열린 명예박사학위수여식 왼쪽 염재호 고려대 총장, 오른쪽 가마타 가오루 와세다대학 총장.

▲ 일본 와세다대학에서 열린 명예박사학위수여식 왼쪽 염재호 고려대 총장, 오른쪽 가마타 가오루 와세다대학 총장.

 


염재호 고려대학교 총장이 9월 15일(토) 오후 1시 일본 와세다대학에서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와세다대학은 염재호 총장이 풍부한 학식과 탁월한 식견으로 한국의 행정 및 정치 분야에 큰 공헌을 했고 고려대학교 총장으로서 와세다대학과 학술교류 추진 등 국제사회에서 교육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염재호 총장은 이날 2018 와세다대학 학부졸업식에서 학사학위를 받은 졸업생 약 1,500명 앞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염재호 총장은 1990년 고려대 교수로 임용된 후 고려대 정부학연구소장, 기획예산처장, 국제교육원장, 대학평가 준비위원회 위원장, 행정대외부총장 등을 역임하며 고려대의 교육개혁에 크게 공헌했다. 2015년 3월, 고려대학교 제19대 총장으로 취임하여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고려대를 세계적인 명문사학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교외 활동에서도 한국의 행정과 정책학 분야의 선도적 학회인 한국정책학회 회장을 역임했고, 한국에서 일본연구를 대표하는 학회로 알려진 한국현대일본학회에서도 2008년부터 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고등교육재단 이사, 기초과학연구원 자문위원, 한국연구재단 자문위원, 서울연구원 이사직을 겸임하고 있는 등 한국의 교육과 연구계에서 염재호 총장의 존재감은 특출하다.


 

일본 와세다대학 학부졸업식

왼쪽 염재호 고려대 총장, 오른쪽 가마타 가오루 와세다대학 총장.

 

 

염 총장의 업적은 학문 분야뿐만 아니라 공공분야에서도 탁월하다. 교육과학기술부 교육기관 평가위원회 위원장(′11),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평가위원회 위원장(′14~′15), 우정사업 운영위원회 위원장(′12~′15) 등 요직을 역임했으며 한국과학기술 기획평가원과 외교통상부 정책자문위원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포함한 여러 기관에서 자문위원을 맡아 왔다. 현재도 국회예산정책 자문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공공분야의 직책을 맡고 있다.



와세다대학은 염재호 총장의 국제적 업적도 높이 평가했다. 호주 그리피스대학, 영국 브라이튼대학, 중국 인민대학과 북경대학 등 국외의 여러 대학에서 객원교수와 객원연구원으로 교육 및 연구 활동을 전개해 온 한편, 세계적인 대학 컨소시엄인 Universitas21 집행위원 및 환태평양대학협회(APRU)의 운영위원으로서 운영 수완을 발휘한 부분을 탁월하다고 평가했다. 이처럼 염재호 총장은 한국내외에서 다양한 직책을 역임하며 학문 및 연구에 지대한 공헌을 하여 한국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매우 명망 높다.



와세다대학 측은 1973년 협정 체결 이후 끊임없이 발전되어 온 고려대와 와세다대의 교류관계는 염재호 총장의 취임으로 더욱 발전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중일 캠퍼스 아시아 프로그램과 한일 밀레니엄 포럼 등으로 양교간의 교류가 이전보다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고 평했다. 고려대와 와세다대학은 세계적 대학 컨소시엄인 Universitas21뿐만 아니라 2015년 고려대가 설립한 ENUC(East Asia–Nordic/Benelux University Consortium)에서 함께 북유럽 대학들과의 교류 강화와 국제 공동연구 촉진에 기여하고 있다.



가마타 가오루(鎌田薰, Kaoru Kamata) 와세다대학 총장은 “아시아의 리딩 유니버시티로서 세계에 공헌하는 대학을 목표로 하는 우리에게 고려대학교는 가장 중요한 파트너이다. 앞으로도 더욱 활성화된 교류가 기대되는 가운데, 양 대학의 교류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와세다대학의 국제화에도 큰 기여가 인정되는 염재호 고려대 총장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는 것은 참으로 시의적절하다.”고 말했다.


 

답사하는 염재호 총장

 

 

답사에서 염재호 고려대 총장은 “21세기 문명사적 대전환기에는 그동안 우리가 행하여왔던 교육의 방식이 바뀌어야 한다. 기존의 주입식으로 교육보다는 개개인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암묵지 체득의 방향으로 교육이 변화되어야 한다. 미래의 복잡하고 다양한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인재를 키우려면 융복합적이고 창의적인 대학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염재호 총장은 변화하는 시대에 필요한 것은 <개척하는 지성>의 함양이라고 강조하며 “컴퓨터나 인공지능으로 대체할 수 없는 프로페셔널이 되어야 한다. 교육을 뜻하는 영단어 ‘education’의 어원은 ‘educe’로서 이끌어내는 것이다. 개인이 가진 능력을 얼마나 최대한 이끌어 낼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교육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염 총장은 <개척하는 지성>이 갖추어야 할 능력으로 호기심, 상상력, 공감능력을 꼽았다.



그는 “공부는 호기심이다. 호기심은 자신이 기존에 믿고 알고 있던 것에 대해 의심을 해보는 것에서 시작된다. 진리에 관한 절대적 믿음은 종교이지만, 진정한 과학은 상대주의적 관점에서 언제든지 진리가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알버트 아인슈타인은 ‘상상력이 지식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도 인류가 지금까지 발전하게 된 것이 바로 상상력과 문자(文字)라고 꼽았다. 최근 대학들이 디자인적 사고(Design Thinking), 시스템 사고(System Thinking), 창조적 사고(Creative Thinking)에 주목하는 이유도 바로 상상력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21세기에는 개인의 인지적 능력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공감과 같은 사회적 능력이다. 이 자리에 계신 와세다대학 졸업생 여러분들도 도전정신과 창의적 사고를 기반으로 21세기를 이끌어 나가는 <개척하는 지성>이 되어 인류에 공헌하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염 총장은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법학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신 것도 다가올 21세기 미래 사회를 구축하고 인류를 향한 공헌에 대한 책임감을 더욱 깊이 생각하라는 뜻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와세다대와 고려대, 양교가 우리 사회에서 혁신적인 교육으로 21세기 대학의 책임을 앞장서서 짊어지고 나가는데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학위수여에 대한 답사를 마쳤다.
 

왼쪽 염재호 고려대 총장, 오른쪽 가마타 가오루 와세다대학 총장.

 

 

 

기사작성 : 커뮤니케이션팀 서민경(smk920@korea.ac.kr)

사진촬영 : 커뮤니케이션팀 김나윤(nayoonkim@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