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국가대표 아이스하키팀,  고려대 아이스링크에서 평창의 꿈을 불태우다

고려대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직전까지도 해외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한국 적응훈련을 위해 고려대학교 아이스링크를 제공했다.

2017년 11월 3일(금)과 4일(토) 양일간 오후에는 영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훈련에 이어 2018년 1월 27일부터 2월 5일까지는 이탈리아 국가대표 피겨선수들과 쇼트트랙 선수들이 고려대 아이스링크에서 훈련을 마쳤다.

마지막으로 2월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체코 국가대표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고려대 아이스링크장에서 마지막 기량을 갈고 닦았다. 선수들은 실전에 앞서 한국 현지의 상황에 적응하면서 4년 만에 돌아온 올림픽 출전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체코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2월 17일 강릉 하키센터에서 우리나라 국가대표팀과 첫 경기를 치른다.

고려대 아이스링크는 3개국 국가대표 선수들로부터 좋은 빙질과 우수한 시설 등으로 높은 만족도를 받았다.

기사작성 : 커뮤니케이션팀 서민경(smk920@korea.ac.kr)

사진촬영 : 커뮤니케이션팀 김나윤(nayoonkim@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