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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중앙일보 학과평가] 고려대, 9개 학문분야 중 6개 분야 최상위, 국내 사립대
  •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팀
  • 조회 : 14898
  • 일 자 : 2017-09-08


[2017 중앙일보 학과평가] 고려대, 9개 학문분야 중 6개 분야 최상위, 국내 사립대 1위

건축공학, 전자공학, 화학, 철학, 경제학, 행정학 최우수

 

 

 

고려대 전경

 

 

최근 중앙일보가 발표한 2017 대학 학과평가에서 고려대가 9개 학문분야 중 6개 분야에서 최상위로 평가받으며 국내 종합사립대 1위를 차지했다.

 

고려대는 건축공학, 전자공학, 화학, 철학, 경제학, 행정학 총 6개 학과에서 최상위권에 랭크됐고 환경공학, 통계학, 사학, 한국사학 4개 학과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이번 평가대상인 10개 학문분야 중 고려대는 호텔경영·관광학이 없으므로 실질적으로는 9개 평가대상 중 6개가 최상위인 셈이다.
(※ 해당 학문분야에 2개 이상 학과가 있는 경우 학과명으로 표기)

 

고려대 외에 이공계열과 인문사회계열을 모두 평가받은 종합대학에서는 서울대가 최상위 7개, 상위3개를 차지했고 연세대가 최상위 4개, 상위 2개를 차지했다. 성균관대는 최상위 1개, 상위 4개 였고 한양대는 최상위 4개 상위 5개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학과평가에서 본교의 인문·사회계열과 이공계열 학과에서 각각 3개씩 최우수를 포함하여 상위와 중상위에서도 전체적으로 균등하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본교는 이공계 평가에는 건축공학, 전자공학, 화학 3개 분야에서 최상위권에 올랐다. 이번 평가는 건축공학, 전자공학, 화학, 환경공학, 통계학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본교는 지원 가능한 5개 학과 모두 최상위권과 상위권을 차지하며 이공계열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줬고 세종캠퍼스에서도 환경공학과 화학이 우수한 평가를 받아 화학과는 서울캠퍼스와 세종캠퍼스 모두 석권하는 결과를 얻었다.

 

이번 평가에서 고려대 건축사회환경공학부 이종섭 교수팀의 남극 ‘싱크홀 센서’가 인상 깊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에는 2톤이 넘는 중장비를 동원해야했던 지반의 강도,밀도 조사를 초소형 센서를 활용해 20kg 장비만으로도 가능케 한 것이다. 이것은 주거공간 뿐 아니라 산사태, 싱크홀 예방 등에 활용 가능한 것으로 세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인문·사회계열 학과평가에서는 철학, 경제학, 행정학 3개 학과가 최상위권을 차지했고 사학, 한국사학 상위권에 올랐다. 또한 세종캠퍼스 행정학과가 중상위에 올라 행정학과는 서울캠퍼스와 세종캠퍼스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호텔경영·관광학이 없는 본교는 평가대상 5개 중 4개 학과에 총 6개가 이름을 올리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통적 강세를 지켜온 인문·사회계열의 저력을 보여줬다.

 

고려대는 저역서당 피인용 횟수 5.38로 1위를 차지하며 연구분야의 강세도 함께 보여줬다. 특히 경제학과는 한국은행 등과 함께 협력해 학생들이 멘토링을 받으며 연구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점과 행정학과는 공문작성 등 구체적 실무 능력을 가르치고 해외연수까지 지원해 국제적 감각을 기르도록 하는 점도 인상적으로 평가됐다.

 

중앙일보는 전국 4년제 대학의 공시자료 및 한국연구재단 데이터를 기준으로 자료를 취합해 평가 지표로 활용했다. 조사 대상에는 논문수, 논문피인용, 연구비 등 교수 연구 역량과 여건에 대한 지표들과 장학금 비율, 취업률 등 학생 대상의 교육 성과와 교육여건 등이 포함되었다.

 

김재욱 기획예산처장은 “이번 중앙일보 평가 결과는 본교가 교육과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하여 꾸준히 기울여 온 노력의 결실이며 계열 구분없이 균형적인 발전을 이루며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그 의미를 짚었다.

 

한편, 오는 10월 중 중앙일보는 전국 4년제 대학들에 대한 종합평가를 발표할 예정이다.



 

커뮤니케이션팀 서민경(smk920@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