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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학가, 미래형 도시로 바뀐다. '고려대 안암동 캠퍼스타운' 업무협약식 개최
  •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팀
  • 조회 : 9135
  • 일 자 : 2016-09-21


대학가, 미래형 도시로 바뀐다
'고려대 안암동 캠퍼스타운' 업무협약식 개최

고려대-서울시-성북구 상호 협력 하기로

 

 


왼쪽부터 김영배 성북구청장, 박원순 서울시장, 염재호 고려대 총장.

▲ 왼쪽부터 김영배 성북구청장, 박원순 서울시장, 염재호 고려대 총장.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인근 대학가가 미래형 도시로 새롭게 태어난다.


고려대 일대는 인근 지역과 더불어 하나의 독창적 생활권이 된다. 교육, 연구, 소비, 창업, 주거, 문화, 레저 등 모두 결합된 대학생활권의 중심에 고려대가 있는 것이다.


고려대는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캠퍼스 타운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오픈캠퍼스’를 통해 대학에서 생산된 교육과 연구의 결과물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문화와 예술 활동을 지원하며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공유하는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최근 고려대가 준공식 후 운영에 들어간 창의·창업공간인 ‘π-Ville(파이빌)’을 비롯해 우수한 창업, 창의 지망생들이 미래를 위해 무한히 도전할 수 있는 창업생태계를 형성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고려대학교(총장 염재호)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려대 안암동 캠퍼스타운' 프로젝트를 위한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업무협약식은 9월 21일(수) 오전 11시 염재호 고려대 총장, 박원순 서울시장, 김영배 성북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대 본관 인촌챔버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3개 기관장들은 향후 고려대 인근에 조성될 '고려대 안암동 캠퍼스타운' 네트워크 조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서울시 「청년특별시 창조경제 캠퍼스타운」 사업은 대학가를 청년창업의 요람이자 지역경제 활성화 거점으로 바꾸는 것으로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유도하는 새로운 유형의 서울형 도시재생 모델이다. 서울시는 고려대를 중심으로 한 '고려대 안암동 창업문화 캠퍼스타운'을 우선사업 대상지로 올해 6월 선정했다.


고려대와 서울시는 '고려대 안암동 캠퍼스타운' 사업 전반에 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캠퍼스타운 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캠퍼스타운 지원센터는 지난 7월 고려대 CJ식품안전관에 문을 열었다. 고려대 캠퍼스타운 조성 추진단장인 김세용 고려대 교수를 센터장으로 위촉해 3개 기관 관계자 회의를 통해 사업 전반에 대해 협의와 조정 등을 시행 중이다.


또한 고려대와 서울시는 9월 28일(수)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종합적인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염재호 고려대 총장은 “안암동 일대를 중심으로 조성할 미래형 캠퍼스 타운은 디지털과 IoT 기술이 연결되고, e-Money 같은 코딩 화폐가 타운 내에서 통용되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으로 운영되는 첨단 지식 타운을 지향해야 할 것”이라며 “현재에는 없는 새로운 형태의 미래형 캠퍼스 타운을 만들어 젊은이들의 창의·창업과 문화예술을 응원하고 지원하는 대학 고유의 개척정신을 살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기사작성 : 커뮤니케이션팀 서민경(smk920@korea.ac.kr)
사진촬영 : 커뮤니케이션팀 김나윤(nayoonkim@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