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들어본 불고기, 진짜 맛있어요!"
국제하계대학, 한식 체험 행사 열려

고려대 국제하계대학(ISC, International Summer Campus)는 7월 15일(금) 오후 2시부터 ISC에 참여한 외국인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식 체험 수업(K-쿠킹)을 진행했다.
종로구에 위치한 서울요리학원에서 진행된 이 시간에는 외국인 학생들이 직접 한식을 요리하고 스스로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체험의 장이었다.
학생들은 이 날 한국 전통음식인 불고기와 야채전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수업은 두 명씩 팀이 구성되어 요리 수업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모두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 등 방역과 청결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임했다.
외국인 학생들은 스스로 한식 셰프가 된 것처럼 프라이팬을 이용하여 야채전을 뒤집는 등 수업에 흥미를 갖고, 열정적으로 참여했다. 수업에 참여한 Taj Osama(20) 학생은 “기대에 부응하는 수업이었고, 수업 진행에 도움을 주신 요리사들께서 한식을 만드는 방법을 잘 보여주셔서 되게 도움이 많이 되었다. 또한, 많은 걸 배울 수 있었고, 제 요리가 요리사님께서 만든 요리와 비슷하여 성공적인 수업이었다.”라며 이번 수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 날 수업은 외국인 학생 뿐만 아니라 한국인 학생도 참여했다. 이 날 수업에 참여해준 김가영(18학번, 미디어학부) 학생은 “이렇게 요리 수업을 외국인 친구와 함께 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고, 음식도 생각보다 맛있게 되어서 되게 만족스러웠다.”고 밝혔다.
Andrew Cho(21) 학생은 “이번 수업은 저에게 영향을 주었는데요. 새로운 요리법 그리고 이러한 요리법을 통해 맛있는 식사를 만들 수 있다는 걸 배웠습니다. 또한, 선생님들께선 저희에게 요리 방법을 정말 자세하게 설명을 정말 잘해주셨습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6월 28일부터 시작한 올해 국제하계대학(ISC)은 8월 1일까지 총 6주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 학생들은 해외 유수 대학의 수준 높은 교수진에 의한 교과목 수강 외에도 태권도, 한식 수업, 난타, 모터 스튜디오 방문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기사작성 : 학생홍보기자 남세진(식품자원경제과 19, simin4807@korea.ac.kr)
사진촬영 : 학생사진기자 신세림(경제학과 18, shinserim2@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