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고려대학교 KOREA UNIVERSITY

QS 세계대학평가 전공분야별 순위 27개 분야 100위권 내 차상위권 진입

2023 QS 세계대학평가 아시아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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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다시 대면으로 만나는 전 세계 학생들,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하계대학(ISC) 개최
  •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팀
  • 조회 : 1962
  • 일 자 : 2022-06-29


다시 대면으로 만나는 전 세계 학생들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하계대학(ISC) 개최

대면/비대면 모든 방식의 수업 개설, 장기 팬데믹에도 1,600명 이상 지원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하계대학(International Summer Campus, 이하 ISC)이 열렸다.


고려대는 6월 28일(화) 오전 10시부터 고려대 인촌기념관 강당에서 2022 ISC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 시간에는 입학식과 함께 학사부터 생활까지 학생들이 향후 고려대에서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게 되며 고려대 응원단과 함께하는 응원체험도 열렸다.


 





고려대학교 ISC는 2004년 시작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아시아 최대 규모의 대표적 국제 단기 교육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2022 고려대 ISC는 미국, 영국, 호주, 싱가포르, 홍콩, 중국 등 총 62개국 300여 개 대학에서 약 1,600여 명의 대학(원)생 및 해외대학 예비대학생들이 참가했다. 대면 및 비대면 수업을 모두 개설하여 참가 학생들이 원하는 방식의 수업을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히는 한편, 대면 수업 비중을 확대하여 체험적인 수업도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특히, 올해 2022 ISC에서는 한국학 전문과정(‘Korean Culture and Society’)을 신설하여 운영을 시작했으며, 전문과정 이수 조건을 충족한 해외대학 대학(원)생에게는 추후 디지털 배지(digital badge) 형태의 수료증과 장학금도 수여할 계획이다.

 



미국 Cornell University, 영국 University of Nottingham, 호주 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 University of Sydney 등 해외 유수의 대학 소속 교원들과 고려대 교원으로 구성된 ISC 교수진은 경영, 경제, 인문, 과학, 한국어 등의 분야에서 총 90개 과목을 영어로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고려대는 버디프로그램을 마련해 본교 재학생들과 외국인 학생들이 교류하며 국제적 매너를 배우는 기회도 가지며 외국인 학생들이 낯선 환경에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수준 높은 교수진에 의한 영어 강의 교과목 수강 이외에도 문화 체험프로그램인 ‘K-pop 플래시몹, K-쿠킹, 난타, 태권도 등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대면 인턴십 활동도 별도로 제공하여 향후 진로 탐색에도 도움이 되도록 했다.


참가 교수들을 대표하여 Univ. of North Carolina에서 온 Eric Yongstrom 교수는 “이번은 제가 한국에 온 지 13번째 되는 해다. 이곳에서 여러분은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할 것이다. 백신의 원리를 아십니까? 백신은 여러분을 아프게 만들지만 결국에는 여러분을 강하게 만든다. 이건 여러분이 운동할 때 여러분의 근육에서 일어나는 일이고 운동의 작동 원리이다. 여러분이 한국에 머물면서 한국의 문화와 역사 등을 배운다면 알게 될 것이다. 이번 여름이 바로 그것을 배울 기회다. 저는 이런 다양성과 혁신 속에 있게 되어서 정말 좋다. 우리는 더 나아지는 법을 배울 것이다. 이런 환상적인 여름, 고려대 국제하계대학에 함께 하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희경 고려대 국제처장 겸 국제하계대학장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국제하계대학과 국제동계대학을 e-ISC와 e-IWC로 형식을 전환하여 그동안 참가에 물리적 제약이 있던 해외대학 학생들의 온라인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함으로써, 위기를 도약의 발판으로 활용했다. 2022 ISC 또한 그동안 축적된 본교만의 다양한 노하우와 인프라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아시아 최고의 ISC 위상에 걸맞은 양질의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사작성 : 커뮤니케이션팀 서민경(smk920@korea.ac.kr), 학생홍보기자 오소민(행정학과 21, pinktree20@korea.ac.kr)

사진촬영 : 커뮤니케이션팀 김나윤(nayoonkim@korea.ac.kr), 학생사진기자 정수연(미디어학부 20, tndus4135@naver.com), 황용빈(행정학과 20, dragonkong0224@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