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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로 쉽고 빠르게 기부하며 장학샘 응원해요!
  •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팀
  • 조회 : 2646
  • 일 자 : 2018-07-06


SNS로 쉽고 빠르게 기부하며 장학샘 응원해요!
고려대, 대학 최초 변혁적 장학모델 도입
KU PRIDE CLUB 미래나눔학교 크라우드 펀딩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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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으로 시,공간의 제약 없이 빠르고 쉽게 기부하는 플랫폼이 열렸다.

 

고려대학교는 국내 대학으로는 최초로 다음-카카오와 함께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장학기금 모금에 나서며 변혁적인 장학모델을 선보였다.


고려대는 7월부터 SNS(다음-카카오) 채널을 통해 크라우드 펀딩으로 장학금 모금을 시작했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카카오톡 앱에서 “같이가치”를 검색하면 고려대 ‘장학샘’을 응원하는 메뉴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사용자들은 “기부하기“버튼을 눌러 빠르고 쉽게 기부할 수 있다. 금액은 100원부터 50만원까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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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  기부 플랫폼 실제 화면


 

 

현금이 아니어도 기부가 가능하다. <고려대학교 장학샘 응원하기>메뉴에서 ”기부하기“버튼을 누르지 않고 ‘좋아요’만 눌러도 기부로 이어진다. 해당 게시글을 응원하거나 댓글을 달거나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기부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와 같은 SNS 사용자들의 반응만으로도 다음-카카오는 1개 ID당 최소 100원부터 최대 600원까지 고려대에 후원하게 된다.
 
이러한 변화는 기부는 거액이어야 하고 접근하기 어려운 방식이 아니라 소액으로 쉽고 편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점에서 기존 대비 변혁적 장학모델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 어떻게 쓰이나?



이번 기부 모델이 국내 대학 최초의 크라우드 펀딩이라는 점 외에도 눈길을 끄는 것은 그 활용에 있다. 고려대학교 ‘장학샘’이 바로 그것이다.



고려대는 2014년부터 ‘KU 미래나눔 장학금’ 프로그램을 발족하여 시행 중이다. 성북구와 함께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장기적 학습지도 및 멘토링을 진행하는 것인데, 선배들의 기부금으로 장학생(장학샘)이 선발되어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학업을 보충해주며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년간 338명의 고려대 학생들이 장학생(장학샘)으로 선발되어 교육봉사에 참여했고, 장학샘 본인들도 고려대 졸업생 선배들에게 멘토링을 받으며 본인들의 꿈도 함께 키워나갔다. 이렇듯 지역 청소년들은 장학샘을, 장학샘은 멘토를 롤모델 삼아 모두가 성장하는 '선순환의 고리'가 이어져왔다.



고려대는 장학생(‘장학샘’) 60명을 선발하여 1년간 주 2~3회, 최소 매주 8시간씩 성북구 등 인근 9개 구에서 교육소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학력 신장을 목표로 ▲학습지도 ▲정서지원 ▲진로·적성 멘토링 제공 등을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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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통계에 따르면 고려대 장학생(장학샘)들에게 학습지도를 받았던 소외계층 학생들의 성적이 프로그램 참여 전후를 비교했을 때 평균 21.2점 이상 향상되었다는 결과도 발표됐다.



이처럼 고려대는 교육소외 청소년들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그들에게 교육역량을 강화해주면서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보다 실천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그 과정에는 고려대 ‘장학샘’들이 있는 것이다. 

 

 

◆ 빠르게 모이기 시작한 ‘엄지족’ 후원



고려대 ‘장학샘’들의 교육봉사에 뜻을 같이하며 이들을 후원하는 손길이 벌써부터 빠르게 모이기 시작했다. 일주일이 채 지나기도 전에 벌써 770명이 넘는 기부자들이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했다.



고려대는 이번 SNS 크라우드펀딩 기부를 시작으로 기부모델의 다각화를 추구하며 심리적으로 높게 느껴졌던 벽을 낮추고 좀 더 대중적으로 소통하는 즐거운 기부문화 정착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커뮤니케이션팀 서민경(smk920@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