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의 우수한 연구 성과, 사업화 통해 미래 선도하는 새로운 가치 창출한다

보건과학대학 ’스타트업 채용박람회(start-up tech fair)‘ 개최

보건과학대학 혁신지원사업단은 9월 30일 고려대 하나스퀘어 지하 1층 대강당 및 아뜨리움 로비에서 ‘보건과학대학 스타트업 채용박람회(start-up tech fair)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보건과학 분야에서 우수한 8개의 스타트업 기업과 산학협력단 기술사업화 팀이 참가했다. 취업을 준비하는 보건과학대학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기업소개 발표와 채용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부스를 열었고, 약 250명 이상의 많은 보건과학대학 학생이 참가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시간은 보건과학 기술 기반의 창업 사례를 소개하고 학교에서 배우는 학문이 어떻게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지 탐색해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행사장을 찾은 정진택 총장은 "COVID-19 팬데믹을 통해 첨단 바이오·보건의료 분야는 인류의 건강한 미래를 위하여 매우 중요한 핵심 분야임을 우리 모두 다시 한번 깨달았다. 고려대 보건과학대학은 보건의료분야에서 세계적이고 선도적인 연구수준을 갖추고 있으며, 다학제간 초융합적 교육과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보건과학 기술은 정밀 의료를 위한 핵심 기술로서 개인맞춤형 의료기기와 신약개발을 위한 의공학 분야, K-Bio를 이끌고 있는 의과학 분야, 그리고 메디컬 데이터과학 분야를 포함한다."며 "오늘 박람회 행사에서는 보건과학 분야의 우수한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한 창업 기업 8곳을 살펴보게 된다. 세계적으로도 뛰어난 혁신기술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으며 대학에서 창출된 새로운 지식이 실제 사업화로 이어지는 소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인류를 위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들어 가기를 기대했다.

홍성회 보건과학대학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매년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과 직접 상담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설정에 대한 동기 부여와 취업 의지를 고취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했다.

커뮤니케이션팀 서민경(smk920@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