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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시무식 및 신년하례식 열려
  •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팀
  • 조회 : 2715
  • 일 자 : 2019-01-02


2019년도 시무식 및 신년하례식 열려

 

 

2019 시무식 및 신년하례식

 

고려대는 1월 2일(수) 오전 10시 30분 인촌기념관 강당에서 ‘2019년도 시무식 및 신년하례식’을 열었다.


이기성 총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자리에는 김재호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염재호 총장 등을 비롯해 교원 및 직원들이 참석했다. 

 

2019 시무식 및 신년하례식


이 자리에서 김재호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는 대학에도 많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대학이 창의와 혁신의 모체가 되어 새로운 시대를 이끌고 나갈 인재들을 양성해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치열하게 고민하고 달라져야 한다. 지금까지 성취에 안주하거나 기존의 사고와 관행에 얽매여서는 뒤떨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지난 몇 달 동안의 총장 선출 과정을 마치고 올해 3월부터는 새로운 리더십이 출범한다. 그간에 이뤄진 성과들을 기반으로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2019년은 또 다른 도약을 이루는 희망찬 한 해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9 시무식 및 신년하례식


염재호 총장은 “대학은 법인, 교수, 학생, 직원, 교우가 서로 존중하며 소통하며 함께 나아가는 공간이다. 고려대학교의 발전은 혼자만의 노력으로 이룰 수 없다. 지난 4년간의 고대 발전과 변화에 동참해 주시고 함께 미래를 열어주신 모든 고대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러나 21세기 새로운 대학교육의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해서는 아직도 남겨진 숙제는 많이 있다. 일제 강점기를 목전에 두고 교육구국의 사명으로 위기를 헤쳐나갔던 민족의 대학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세계 속에서 21세기 대학의 전형을 보여줄 수 있는 각오로 이제 우리는 모두가 합심하여 단결해야 한다.”고 말하며 “저는 이제 2월말이면 19대 총장의 임무를 마치게 된다. 고대 가족 여러분들의 많은 도움과 사랑으로 지난 4년 동안 사랑하는 고려대학교를 위해 적은 힘을 보탤 수 있었던 것은 무한한 영광이었고, 이 기회를 주신 법인을 비롯한 고대 가족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제 사랑하는 고대가족 여러분은 신임 정 총장님을 중심으로 또 한번의 새로운 도약에 혼신의 힘을 모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고대의 미래를 위한 건강한 토의와 소통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염 총장은 “개교 100주년을 기점으로 연구중심대학으로의 체질을 변화시키며 세계 100대 대학으로의 꿈을 함께 나눈 경험이 있다. 그 결과 10여년 만에 2016년 국내종합사립대학 최초로 100대 대학에 진입하였고, 작년에는 4,800여개 유수 대학 중 세계 80대 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었다. 인문사회과학은 물론 자연과학과 공학 분야도 세계 50위권에 진입했다. 고려대학교로 유학을 오는 외국인 학생도 점점 늘어 학부생은 2천명을 돌파하였고 어학연수생, 교환학생까지 합하면 6천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바로 지금 우리 캠퍼스에서 글로벌 인재가 되려는 미래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이제 고려대학교 120주년을 향한 힘찬 발걸음에 우리 모두 하나가 되어야 한다. 다시 한번, 지난 4년간 고려대학교가 미래를 열고, 미래를 이끌고,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함께 동참해주신 고대 가족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고려대학교의 미래를 향한 힘찬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 시무식 및 신년하례식

 

 

기사작성 : 커뮤니케이션팀 서민경(smk920@korea.ac.kr)

사진촬영 : 커뮤니케이션팀 김나윤(nayoonkim@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