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전은 저희에겐 올림픽보다 위, 한일전보다 위예요. 지난 1년 동안 오늘을 기다려 왔어요. 진다는 생각이요? 해본 적 없습니다."
크림슨의 열정과 푸른 함성이 빅뱅처럼 부딪치는 현장,
젊은 벗들의 에너지가 가늠할 수 없이 폭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