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7. 31.

HIAI 연구원, 대학-스타트업 공동 R&D 사업 선정...60억 원 지원 받아

□ 고려대학교 HIAI(Human-inspired AI) 연구원(원장 임희석)은 ‘2025년 대학연구소-스타트업 공동혁신 R&D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4년간 60억 원을 지원받고, 본 사업의 일환으로 생성 AI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학연구소-스타트업 공동혁신 R&D 지원사업’은 스타트업의 연구개발과 유망기술의 조기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대학 연구소를 개방형 혁신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2025년을 시작으로 5개 연구소가 선정됐으며, 대학의 연구 역량과 스타트업의 실행력을 결합한 산학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 HIAI 연구원은 사업 선정으로 총 60억 원의 정부 지원을 받아, ▲초거대 생성형 AI의 분산·경량화 기술 ▲의료·XR·산업 분야와의 융합 응용 기술 개발 ▲스타트업 맞춤형 AI 솔루션 고도화 등의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스타트업과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기술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 HIAI 연구원은 사업 선정에 따라, 7월 21~22일 라마다프라자 수원에서 ‘생성 AI 기반 기업 공동혁신 R&D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스타트업 에이아이오투오(AIO2O), 에이뮨링크(AImmuneLink), 딥엑스알랩(DeepXRLab), 내비온(Navion)이 참여해, 초거대 AI 기술 기반 공동연구의 고도화 방안과 협력 로드맵을 논의했다. 아울러 개방형 혁신 플랫폼 구축을 위한 실질적 협력 방향도 함께 모색했다.

□ HIAI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연구개발 초기 단계부터 연구소와 스타트업이 긴밀히 협력하며 상호 보완적 역할을 수행한 모범 사례”라며, “향후 공동 연구의 심화는 물론,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성과 창출과 스타트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라는 확산 효과도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 한편, 고려대 HIAI(Human-inspired AI) 연구원은 스마트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인공지능 기술 개발을 목표로, 인간의 뇌신경 정보처리 원리를 바탕으로 한 인간 지능형 기술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기술을 통해 산업과 사회의 혁신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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