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유학생 학업 중단 위기... 고려대, 적극 지원에 나서
  • 작성일 2025.05.29
  • 작성자 커뮤니케이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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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제목, 내용(요약), 담당부서, 문의 안내
일     자

2025.   5.   28.

제     목

하버드 유학생 학업 중단 위기... 고려대, 적극 지원에 나서 

내     용
(요   약)

□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가 28일, 하버드대 등을 대상으로 한 미국 정부의 외국인 유학생 등록 제한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수, 박사후과정 연구원, 대학원생, 학부생 등에게 연구 및 학업을 지원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 이번 조치는 하버드대의 학생 및 교환 방문 프로그램(Student and Exchange Visitor Program, SEVP) 인증이 취소되면서, 미국 대학에서 학업과 연구를 수행하던 인재들이 갑작스럽게 어려운 상황에 처한 데 따른 것이다. 


□ 이에 따라 고려대는 하버드대를 비롯한 미국 대학에서 연구 및 수학 중인 교수, 박사후과정 연구원(Postdoctoral researcher), 대학원생, 학부생 등이 고려대에서 연구와 강의,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 해외 석학을 포함한 우수 교원들은 특별 초빙 방식을 통해 신속히 채용하여 연구 단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며, 필요시 숙소 및 기숙사 등 정주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연구 역량이 뛰어난 신진 박사후과정 연구원은 연구중점교수로 초빙해 기존 교원과 협력하여 연구의 지속성과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 대학원생은 편입학을 통해 관련 학과에서 학업을 지속하도록 하고, 교환학생 프로그램과 동·하계 계절학기로 학점을 인정받고 증명서를 발급받아 복학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학부생 역시 편입학과 교환학생 및 계절학기 프로그램 등으로 학점 이수와 인정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 김동원 총장은 “학문 후속세대 양성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고자 하는 인재들이 고려대에서 안정적으로 연구 및 학업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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