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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동정 

총장동정 ( 2004년 12월 27일 ~ 2005년 1월 1일 )
  • 글쓴이 : 비서실
  • 조회 : 17319
  • 일 자 : 200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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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7일(월)


* (주)부영 이중근 회장 발전기금 전달식
본관 제1회의실에서 (주)부영 이중근 회장의 본교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본교 교우인 이 회장은 본교 발전기금으로 20억원을 약정하고, 그중 1차로 10억원을 기탁하였다. 이 발전기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정경대학 행정학과 발전기금 10억원, 법과대학 발전기금 5억원, 정보통신대학 발전기금 5억원으로 지정되어 활용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본교 발전을 위해 기금을 희사하신 이 회장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국제경쟁력있는 대학으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는 안문석 교무부총장, 채이식 법과대학장, 이만우 정경대학장, 황종선 정보통신대학장, 염재호 기획예산처장, 이두희 대외협력처장, 법과대학 이기수 교수, 정경대학 행정학과 박종민 학과장이 참석했다.

* 2005학년도 정시 입학원서 접수장 방문
국제관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2005학년도 정시 입학원서 접수장을 방문하여 접수상황에 대해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총 3,547명 모집에 16,390명이 지원하여 4.62: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작년 4.1:1의 경쟁률보다 12% 상승하였다. 이 자리에는 김인묵 입학처장이 배석했다.


* 일본 자민당 의원 일행
본관 총장실에서 일본 자민당 소속의 니시무라 야스토시, 세코우 히로시게 의원의 예방을 받고 양국의 교육에 대해 환담을 나누었다. 이후 일본 의원 일행은 안문석 교무부총장을 방문하여 전자정부 및 정부의 IT정책에 관하여 자문을 받았다. 안문석 교무부총장은 2년간 정부 정보화기획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았었다.


12월 28일(화)

* 월간 『한글?한자문화』인터뷰
본관 총장실에서 전국한자교육추진총연합회가 발행하는 월간 『한글?한자문화』 전광배 편집장의 사회로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본교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졸업요건으로 한자이해능력 인증을 받아야 하는 한자이해능력인증제를 실시한 점과 날로 증가하는 한자문화권의 발전과 확대에 대비하는 학교의 노력 등에 대한 질의에 대해 응답했다. 경제?정치의 축이 동아시아 지역으로 이동하고 있는 현실에서 한자문화의 비교우위를 살리기 위해 한자에 대한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한자이해능력 인증제를 시행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특히 기업에서 한자의 중요성을 점차 강조하고 있는 현실에 발맞추어 수요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결과임을 강조했다. 본교는 2004년 11월 27일 본교내의 한자이해능력 관리위원회의 주관으로 총 162명이 참가하여 제1회 한자이해능력 인증시험을 실시하였다. 이 인증시험은 매년 4회씩 실시하여 재학생들이 한자 실력을 평가해 볼 수 있도록 하며, 2004학번부터는 인증시험에서 일정수준 이상을 획득해야 졸업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 교원보직 임명장 수여
본관 총장실에서 본교 부속교육기관인 국제어학원 원장에 김기호 문과대학 영어영문학과 교수를 유임시키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해외대학과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어학원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음을 강조하고 재학생들의 국제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향상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원내 한국어문화교육센터가 국내 최고의 한국문화 및 한국어 교육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부탁했다. 일본의 와세다 대학처럼 고려대학교가 한국어 교육의 메카가 되도록 당부하고, 이를 위해 본부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는 김균 교무처장, 유석훈 한국어문화교육센터장이 배석했다.

* 홀리데이인성북 양경선 대표이사 발전기금 전달식
본관 총장실에서 경영대학원의 교우이며 홀리데이인성북의 양경선 대표이사의 발전기금 전달식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지역사회인 성북구에서 활동하는 양 대표께서 학교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발전기금을 전달한 것에 감사를 표하였다. 양경선 대표는 본교 경영대학원의 교우로서 녹지캠퍼스에 건설 중인 I-HOUSE(외국인기숙사시설)의 건립기금을 전달하였다. 이 자리에는 김소남 경영대학원 교우회장, 이두희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했다.

* 자동차 산업인의 밤
르네상스호텔에서 한국자동차공업협회(회장 김동진)과 한국자동차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이상일)이 공동으로 개최한 자동차 산업인의 밤에 참석했다. 자동차 수출 사상 처음으로 300억 달러를 돌파한 것을 기념하여 개최된 이 자리는 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을 비롯한 300여명의 관련 인사들이 참석했다.

* 교우회 회장단 회의 겸 송년의 밤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교우회 회장단 회의 겸 송년의 밤에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지난 한 해 모교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도와준 박종구 교우회장을 비롯한 회장단들의 노고에 진심어린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아울러 내년 개교 100주년을 모교 도약을 위한 역사적인 해로 삼아 한국 최초로 세계 100대 대학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제의했다.

* 크누아 “다함께 기쁨의 노래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된 제27회 크누아 심포니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주제: 다함께 기쁨의 노래를, 부제: 소년소녀 가장을 위하여)에 참석하였다. 이 자리는 본교의 자매학교인 한국예술종합학교의 크누아 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정치용)와 합창단이 주축이 되어 한예종의 자매대학인 본교와 한국외대, 카이스트의 교직원, 학생들이 합창단원으로 함께 참여하여 개최되었다. 본교는 안문석 부총장, 김진성 총무처장을 비롯한 35명이 합창에 참여했다. 이 연주회의 수익금은 소년소녀 가장 관련 사회복지기관에 공동으로 전달하기로 하였다.


12월 29일(수)


* 말레이시아 교육부 관계자
본관 총장실에서 말레이시아 교육부 관계자들의 방문을 받았다. 말레이시아 관계자들은 자국의 국비유학생을 본교에 보내고 있으며, 이를 위해 본교의 교육 및 연구시설 등 제반시설과 교육프로그램을 살펴보고자 본교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본교의 국제화에 대한 노력과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취하고 있는 일련의 글로벌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고 우수한 학생들을 본교에 계속 보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는 말레이시아 측에서 University of Malaya의 Faisal bin Haji Ali 교수, Universiti Putra Malaysia의 Norman bin Mariun 교수, Universiti Teknologi Malaysia의 Nujid bin Ismail 교수, 말레이시아 교육부 Zaini bin Arshad 부국장, 말레이시아 대사관 Hamdan bin Puteh 참사관이, 본교 측에서는 김수원 공과대학장, 정진택 공대 부학장, 김인묵 입학처장, 입학관리팀 김숭진 직원이 참석했다.


* 제2회 크리스마스과학콘서트
인촌기념관에서 개최된 제2회 크리스마스 과학콘서트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였다. 이 자리에서 과학콘서트를 본교에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꿈을 키워 나가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번 콘서트에서 강의는 1) 생태학의 시대-호모 사피엔스에서 호모 심비우스로(최재천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2) 나노로 보는 기억의 역사(국양 서울대 물리학부 교수), 3) 꿈과 희망의 미생물 생명공학(이상엽 KAIST 생명화학공학부 교수), 4) 핵소립자와 우주세계의 만남(김영기 시카고대 물리학부 교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김영기 교수는 본교 물리학과를 졸업한 교우로 한국인 과학자 가운데 노벨상에 가장 근접한 과학자로 평가받고 있다.


12월 30일(목)

* KBS 1TV 9시 뉴스 인터뷰
본관 총장실에서 KBS 1TV 9시 뉴스 이영진 기자의 사회로 “한국대학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대한 인터뷰가 있었다. 이 자리에서 본교가 국제화를 추진하는 이유로 세계 12위의 경제 대국이며 수출입의 비중이 높은 상황에서 글로벌화되는 기업이 점증하고 있는 상황에 필요한 인재를 공급하는 것이 절실해 졌음을 언급했다. 글로벌 인재는 국제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타문화를 이해하는 능력이 필요한데 이를 위해 본교가 영어강의를 2010년에 50%까지 확대하고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중국, 일본 등의 해외거점대학에 매년 1000명에 이르는 학생들을 파견하여 교육시킬 것임을 언급했다. 특히 공급자 중심의 교육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변화하여야 함을 언급했다. KBS에서는 2005년 1월 초 “한국대학의 국제경쟁력 강화”에 대한 보도를 위해 본교에서 추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 본교 경영학과 김상용 교수의 영어강의, LG-POSCO경영관 등을 취재했다.

* 월간중앙 인터뷰
본관 총장실에서 월간중앙 임지은 기자의 사회로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개교 100주년과 취임 2주년을 맞는 2005년을 맞이하여 본교의 변화에 대한 질의와 응답이 이어졌다. 세계 100대 대학으로 진입하기 위하여 분권화와 MBO(목표관리제)를 통한 행정시스템 선진화, 핵심교양 전임교수강의 등 인문교육 강화, 글로벌 캠퍼스 교육을 통한 국제화 교육 강화, 이중전공 의무화를 통한 다양성 교육 등을 통해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등 교육 시스템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신임교원의 영어강의 의무화, 고대 기숙사를 해외대학 캠퍼스에 건설, 국제어문학계열의 ‘7+1프로그램’, 국제하계대학에 외국 우수대학 교수 초빙 등 다른 대학과 차별화된 정책을 펴고 있음을 강조했다. 한국대학의 문제점과 관련하여 한국의 대학교 진학률이 세계에서 제일 높은 점을 지적하고 이는 대학 교육에 지불하는 비용이 개인 국민소득 대비하여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이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차원의 노력이 필요함을 언급했다.


12월 31일(금)

* 아리랑 TV "IN FOCUS" 녹화
아리랑 TV 스튜디오에서 “한국 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IN FOCUS" 프로그램(연출 이지윤)에 토론자로 참여하여 녹화하였다. 법무법인 지평 박선정 변호사의 사회로 영어로 진행된 이 프로그램에서는 올해 12월 OECD에서 발표한 PISA(학업성취도 국제비교) 2003 결과, 해외대학 진학증가, 교육인적자원부가 실시하기로 결정한 영재교육, 대학입학제도, 전교조활동, 대학 구조개혁 등을 짚어보고 토론하였다. 이 토론에는 KAIST의 초빙교수인 Joe Dewberry 박사가 함께 참여하였다. IN FOCUS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한국 전반의 주요 이슈들에 대해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깊이 있게 진단하는 아리랑 TV의 영어 토론 프로그램이며, 이번 녹화분은 2005년 1월 6일(목) 오후 10시 30분에 방영되고, 1월 7일(금) 오후 6시 10분 및 1월 9일(일) 오전 8시 20분에 재방영될 예정이다.


2005년 1월 1일(토)

* 신년 음악회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문화관광부 후원으로 예술의 전당이 주최한 신년 음악회에 초청받아 참석하였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한국인 지휘자 정명훈씨의 지휘로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피아니스트 이경숙씨의 협연이 있었다. 이번 연주회 프로그램은 브람스 교향곡 제4번과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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