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월)

* 2005학년도 2학기 신임교원 면접

  본관 총장실에서 2005학년도 2학기 신임교원 임용후보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시행하였다. 이 자리에서 국제경쟁력을 갖추어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고자 하는 본교의 비전에 맞는 연구 역량이 세계적인 수준인 신임교원을 확보하기 위하여 필요한 자질과 연구업적 등에 대한 평가가 있었다. 2학기 신임교원은 면접이 두 번에 걸쳐 이루어진다. 이번 면접은 법과대학, 생명환경과학대학, 의과대학의 신임교원 후보자 2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본교는 교원선발과정을 각 학과 및 단과대학에 대폭 위임하고, 최종 면접은 교원인사위원회를 거쳐 추천된 각 분야별 후보자 1인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안문석 교무부총장, 김균 교무처장과 해당 단과대학 학장이 참석했다.

6월 21일 (화)

* LG 구본무 회장 초청 피나 바우쉬 ‘러프 컷’ 세계 초연작 기념행사

  LG아트센터에서 세계적인 안무가 피나 바우쉬가 대한민국을 소재로 제작한 무용극 ‘러프 컷(Rough Cut)''''의 세계 초연작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 공연은 LG그룹 구본무 회장 초청으로 이루어졌다. 이 작품은 LG의 지원으로 제작되었으며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예술로 승화시킨 창작품이다. 6월 22일부터 26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되었으며, 프랑스 파리 시립극장 등 세계 각국의 주요 공연장에서 공연될 예정으로 한국의 이미지를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자리에는 구본무 회장을 비롯하여 허창수 GS그룹 회장, 강신호 전경련 회장, 강유식 LG 부회장, 김쌍수 LG전자 부회장, 구본준 LG필립스LCD 부회장 등 재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 5개 체육부 부장?감독?코치 간담회

  본교 체육위원회 소속 5개 체육부의 부장?감독?코치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근 축구부, 럭비부, 농구부가 전국 대회에서 우승한 것을 축하하고 각 부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7월 12일(화) 오후 4시에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개교 100주년 기념 ‘고대 100년, 스포츠 100년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1) 본교와 일본 와세다대학 연합팀 對 연세대와 일본 게이오대 연합팀의 축구경기, 2) 고대 스포츠 100년 기념식, 3) 고대 스포츠 100년 초청경기로 고려대 출신 프로올스타 對 네덜란드 에인트호벤팀과 축구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네덜란드 에인트호벤팀과 축구경기는 오후 7시에 MBC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박기갑 학생처장, 이만우 체육위원장, 체육위원회 오영길 부장을 비롯한 5개부 부장, 감독, 코치들이 참석했다.

6월 22일(수)

* 권오갑 한국과학기술재단 이사장, 주한 네덜란드 대리대사 면담

  본관 총장실에서 권오갑 한국과학기술재단 이사장과 Hendrik Koets 주한 네덜란드 대리대사의 방문을 받았다. 권 이사장과 Koets 대리대사는 본교 통신수학연구센터에서 주관한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본교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본교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여 개최하는 국제 학술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본교를 방문해 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이 자리에는 네덜란드 측에서 Vrije 대학의 H.C. Tijms 교수, Twente 대학의 Hans van den Berg 교수, Eindhoven University of Technology의 Boxma 교수가, 본교 측에서는 김건 이과대학장, 김균 교무처장, 통신수학연구센터장 최봉대 교수가 함께 참석했다.

* 한국?네덜란드 국제학술대회

  백주년기념삼성관 국제회의실에서 본교 통신수학연구센터(소장 최봉대)가 주관하고 한국과학재단, 네덜란드과학재단,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의 후원으로 개최된 한국?네덜란드 국제학술대회에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양국의 주요 대학 학자들이 참석하여 공동 학술회의를 개최하는 것에 대해 축하의 뜻을 전하고, 활발한 토론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Queueing Theory and its Applications to Telecommunication Systems."를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6월 25일(토)까지 이어졌다.

* 북가주 교우회 발전기금 전달식

  본관 총장실에서 북가주 교우회의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본교 개교 100주년을 맞이하여 학교 발전을 위해 정성을 모아 전달하는 북가주 교우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전달식 후에 CJ International House를 방문하여 관련 현판 명명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이수 북가주 교우회장과 임문자 교우, 대외협력처 문병헌 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김태문 교우 발전기금 전달식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본교 정치외교학과 56학번인 김태문 교우가 본교 발전을 위해 1억원의 기금을 전달하였다. 이 자리에서 모교에 대한 애정을 갖고 학교발전을 위해 기금을 전달한 것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병상에서 투병 중에 모교의 발전을 위해 애정을 나타내준 김 교우의 쾌유를 기원했다. 이 자리에는 대외협력처 문병헌 부장을 비롯한 관계직원이 배석했다.

* 한국학 워크샵 참석자 만찬

  교우회관에서 본교 국제대학원에서 주최하는 한국학 워크샵 참석자들을 위한 만찬에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본교와 한국국제교류재단이 공동으로 매년 주관하는 한국학 워크샵에 참석하기 위해 본교에 온 것을 환영하고 워크샵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했다. 본교의 국제화가 역동적으로 진행되면서 해외 대학의 본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국제하계대학에 외국학생 참여가 작년 150명에서 올해 350명을 훨씬 상회하는 등 가시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번 워크샵에는 미국 21명, 호주 19명, 뉴질랜드 3명의 대학교수 및 중등교사 43명이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는 국제대학원 서두원 주임교수를 비롯한 관계직원이 배석했다.

* 주한 네덜란드 대리대사 초청 리셉션

  주한네덜란드 대사관저에서 주한 네덜란드 대리대사(Hendrik Koets) 초청으로 개최된 리셉션에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본교 100주년 기념으로 개최된 “한국-네덜란드 국제학술회의”를 위해 네덜란드에서 적극 협조해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이번 학술회의를 위해 본교에 온 네덜란드 Vrije 대학, Eindhoven University of Technology, Twente 대학, 암스테르담 대학, TNO정보통신기술연구소 등에서 온 통신수학 관련 학자들, 본교를 비롯한 한국의 관련 학자들과 환담을 나누었다.

6월 23일(목)

* 뉴욕대학 인문대학 David Slocum 부학장

  본관 총장실에서 미국 뉴욕대학 인문대학 David Slocum 부학장의 방문을 받고 양교의 협력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본교가 해외 대학과의 교류를 대폭 확대하여 실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설명했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본교는 뉴욕대학과 학생교환 등 학술교류를 시행하기로 하고 실무적인 논의를 진행하기로 하였다. 이 자리에는 조광 문과대학장, 김건 이과대학장, 이두희 대외협력처장이 배석했다.

* Walter Kohn 미국 UC Santa Barbara 교수

  본관 총장실에서 개교 100주년 기념 현대-기아차 노벨상 수상자 강연 시리즈의 네a Barbara 교수를 영접하였다. 이 자리에서 후원사인 현대-기아차의 뜻을 따라 본교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고 자연계열의 발전을 위해 주로 자연과학분야 노벨상 수상자를 초청하여 강연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82세의 고령임에도 본교 개교 100주년을 축하하고, 본교 노벨상 수상자 강연 시리즈에서 강연하기 위해 본교를 방문한 것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Walter Kohn 교수는 1998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하였다. 이 자리에는 현재천 대학원장이 배석했다.

* 개교 100주년 기념 노벨상 수상자 초청 강연

  인촌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개교 100주년 기념 현대-기아차 노벨상 수상자 강연 시리즈 Ⅳ에 참석하였다. 강연자인 미국 UC Santa Barbara의 Walter Kohn 교수는 “물질의 전자구조: 파동함수와 밀도범함수(Electronic Structure of Matter: Wave Functions and Density Functionals)”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였다. 1960년대에 분자의 화학적 성질을 해명하기 위해 각각의 전자 상태를 알아내기 위한 엄청난 계산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밀도 함수 이론(Density Functional Theory)을 완성하고,  1990년대 존 포플(John Pople)박사가 그 이론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개발해 화학자들이 실험실에서 실행하기 어렵거나 불가능한 화학 반응들을 컴퓨터 모형으로 분석할 수 있게 하여, 1998년 공동으로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음을 설명했다. 아울러 인구가 늘어날수록 오염물질의 양도 증가하기 때문에 안전한 에너지원을 개발하는 것이 앞으로의 당면과제라고 하면서 태양에너지가 차세대 대체에너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강연은 수도권 지역에서 초청된 고교생 250명을 비롯하여 1000여명이 강당을 가득 메운 채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 역우회 발전기금 전달식

  본관 총장실에서 본교 역도부 졸업생 모임인 역우회의 발전기금 전달식이 있었다. 역우회에서 후배 역도부원들을 위해 새로운 운동기구를 장만하여 주었다. 이 자리에서 본교 개교 100주년 발전기금을 전달한 역우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이 자리에는 역우회 김응상 회장, 장재정 회원을 비롯한 4명의 회원, 박기갑 학생처장, 이두희 대외협력처장, 이만우 체육위원장이 참석했다.

6월 24일(금)

* 2005학년도 2학기 신임교원 면접

  본관 총장실에서 2005학년도 2학기 신임교원 임용후보자에 대하여 면접을 하였다. 이 자리에서 본교가 국제경쟁력을 갖추고 세계 100대 대학으로 진입하고자하는 비전에 부합하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다양한 질의와 응답이 이어졌다. 이번 면접은 생명과학대학, 공과대학, 언론학부의 신임교원 후보자 9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는 안문석 교무부총장, 김균 교무처장과 해당 단과대학 학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