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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동정 

총장동정(2010.5.17~5.23)
  • 글쓴이 : 비서실
  • 조회 : 29971
  • 일 자 : 2010-05-27

2010년 5월 17일(월)

 

* ㈜케이엠시스 대표이사 반정원 교우 발전기금 1억원 기부 약정식
본관 총장실에서 ㈜케이엠시스 대표이사인 반정원 교우(경영전문대학원 E-MBA 2기)의 발전기금 1억 기부 약정식을 진행했다. 반정원 교우는 산업용 공장 자동화설비 업체인 ㈜케이엠시스를 지난 1989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2차전지, 전기차, 모바일전지 등의 핵심소재를 독자적으로 개발하는 ㈜씨에스텍을 운영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반정원 교우는 본교 경영전문대학원 E-MBA 과정에서 실시하는 ‘엘리트 프로젝트’를 통해 회사 운영에 많은 도움을 받아 그 은혜에 보답을 하고 싶었다고 말하며, 경영대학 G50관 건립기금 명목으로 1억원 기부를 약정했다. 이에 대해 총장은 반정원 교우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하고, 반정원 교우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세계를 이끌어나갈 지도자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남상구 교무부총장, 장하성 경영전문대학원장, 김진배 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 정진택 대외협력처장이 배석했다.

 

* Dominic McAllister 주한 영국대사관 Science & Innovation 팀장 면담
본관 총장실에서 한국과 영국간 연구협력 방안 논의 차 본교를 방문한 Dominic McAlister 주한 영국대사관 Science & Innovation 팀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총장은 본교는 세계 50대 대학 진입이라는 비전2030 실현을 위해 세계 유수의 대학 및 기관들과 다양한 협력을 하고자 한다며, 본교 역시 한국을 대표하는 대학으로서 영국과의 교류 확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주한 영국대사관 Science & Innovation팀의 김은정 씨가 배석했다.

 

 

 

*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 교양 특강
LG-POSCO 경영관 Supex Hall에서 교양교육원 주최로 열린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의 교양 특강에 참석했다. 본교 학생들의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위해 준비된 이번 특강에서 김재철 회장은 “도전과 응전이 운명을 결정한다.”는 제목으로 강연을 했다. 이 자리에서 총장은 김재철 회장을 탁월한 개척정신과 창의성을 가진 이 시대 최고의 기업인이라고 소개하며, 바쁘신데도 본교 학생들에게 큰 가르침을 전해 주시기 위해 본교를 방문해주신 김재철 회장님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재철 회장은 특강에서 특별한 재능이 필요한 일부 분야를 제외하면, 결국 성공의 열쇠는 얼마나 열정을 가지고 그 일에 매진하는가에 달려있다며 A=f(CP2) 라는 인생 공식을 학생들에게 소개했다. <A=Achievement(성취), F()=Function(사회현상의 변수를 반영하는 함수, C=Capacity(능력), P=Passion(열정)> 특히, 김재철 회장의 젊은 시절 원양어선 탑승부터 지금의 동원그룹을 만들기까지의 도전 과정을 학생들에게 소개하며, 발상의 전환을 통해 과감한 도전을 하며 안암골 호랑이에서 세계의 호랑이로 성장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본교 학부생 및 대학원생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임홍빈 교양교육원장, 이장로 경영대학 교수가 배석했다.

 

2010년 5월 18일(화)

 

* 입학사정관 업무보고
본관 제1회의실에서 입학사정관들로부터 입학사정관제도 운영 현황 및 추진 전략 등에 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총장은 본교의 학생들을 세계를 이끌어갈 리더로 성장시키기 위해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인재선발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입학사정관제도와 같은 선진 입학제도가 잘 정착되어 공교육 정상화 및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본교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서태열 입학처장을 비롯하여 입학사정관 20명이 참석했다.

 

 

* 개운사 주지스님 예방
석가탄신일에 즈음하여 개운사 주지스님을 예방했다. 이 자리에서 총장은 관용과 화합의 정신으로 지난해 본교 기숙사 건립 문제에 애써 주신 주지스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표하고, 앞으로도 본교와 개운사가 함께 사회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후, 주지스님과 신도회장을 비롯한 개운사 관계자들과 함께 공양을 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김한겸 학생처장, 김익한 관리처장, 이기현 시설부장, 지영민 안암학사 사감장이 배석했다.

 

 

* 제3차 교육개혁 대책회의
청와대에서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차 교육개혁 대책회의에 참석했다. 교육개혁 대책회의는 교육계의 최대 현안인 공교육 정상화와 사교육비 감소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리는 회의로 정부 관계자, 교육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에 총장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장 자격으로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는 창의성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에 관한 참석자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2010년 5월 19일(수)

 

 

* 교우회 캘거리 지부 방문
본교와 University of Calgary와의 교류 협정 체결 및 G8 University Summit 참석차 캐나다를 방문한 총장은 첫 일정으로 교우회 캘거리 지부(회장=이재훈, 경제 80) 를 방문했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현지 교우회 임원 및 교환학생 등은 “자유, 정의, 진리를 그대 뜨거운 가슴에” 라고 쓰여진 현수막을 들고 총장을 반갑게 맞이했다. 총장은 이어서 현지 교우회 회원 및 가족 40여명이 마련한 총장 환영 만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총장은 참석한 교우들에게 교양교육원 설치, 사회봉사단 설치, 외국어 교육 강화 등 본교의 비전2030 실현을 위한 준비과정을 자세히 소개했다. 또한, 본교가 민족의 대학을 넘어 세계의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은 바로 해외에서도 모교와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되어 단결하는 교우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모교가 세계 50대 대학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교우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교우회 캘거리 지부 이재훈 회장도 축사를 통해, 교우회 캘거리 지부가 비록 그 규모는 작을지라도 모교의 이름에 걸맞는 모습으로 항상 교민사회와 캐나다 사회에 기여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이는 바로 모두의 기억 속에 자리하고 있는 안암골 호랑이로서의 기백과 자유,정의,진리의 전당 고려대학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한편, 교우회 캘거리 지부 회원들은 본교의 비전2030 실현에 동참하고자 하는 의미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준비한 모교 발전기금 $1,500을 총장에게 전달하기도 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전경자(불문 65) 교우, 최성교 교우(임학 68), 이유식 교우(경영대학원 68)를 비롯한 캘거리 지부 소속 교우 40 여명과 함께 손민주(사회 07) 학생 등 교환학생 3명도 참석하였으며, 특히 에드먼턴 지역(캘거리로부터 북쪽으로 350km 정도 떨어진 지역)에서도 장덕순(화학 66) 교우와 정명진(원예 70) 교우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본교에서는 University of Calgary와 교류 협정 체결을 위해 캘거리를 방문한 김정규 생명과학대학장, 김찬화 생명과학대학 교수와 함께 최흥석 국제처장이 배석했다.

 

2010년 5월 20일(목)-21일(금) 제3회 G8 University Summit – Canada 2010

 

2010년 5월 20일(목)

 

* G8 University Summit Welcome Reception
캐나다 밴쿠버 Fairmont Pacific Rim Hotel에서 University of British Colombia(총장=Stephen J. Toope)와 University of Alberta(총장=indira Samarasekera) 공동 주최로 열린 제3회 G8 University Summit의 Welcome Reception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총장은 이번 회의에 참석한 대학들의 총장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특히, 본교와 오랫동안 협력관계를 이어왔음은 물론 지난 4월 본교 총장에게 명예법학박사학위를 수여한 와세다대학교의 Shirai 총장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인류 공통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학들의 협력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17개국에서 26개 대학 총장 또는 부총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 교우회 밴쿠버 지부 초청 환영 만찬
제3회 G8 University Summit 참석차 밴쿠버를 방문한 총장은 시내 모처 중식당에서 열린 교우회 밴쿠버 지부 초청 환영 만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총장은 참석한 교우들에게 교양교육원 설치, 사회봉사단 설치, 외국어 교육 강화 등 본교의 비전2030 실현을 위한 준비과정을 자세히 소개했다. 또한, 본교가 민족의 대학을 넘어 세계의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은 바로 해외에서도 모교와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되어 단결하는 교우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모교가 세계 50대 대학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교우 여러분들이 많은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교우회 밴쿠버 지부 김대현(수교 78) 회장도 축사를 통해 밴쿠버에 거주하고 있는 100여명의 교우들은 고려대학교라는 이름 아래 단합하고 서로 의지하며 다소 외롭고 힘든 외국생활을 즐겁게 영위해 나가고 있다며, 이민 생활의 원동력이 되어주는 모교에 항상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오기하(노문 76) 교우는 이곳 교우들이 비록 해외에 거주하고 있지만 서로 돕고 의지하는 단결력만큼은 국내의 어떤 지부 못지 않다며, 변함없는 모교애를 과시했다. 아울러, 김용우(수교 78) 교우 역시 최근에는 본교의 성공적인 국제화에 따라 캐나다에서도 고려대학교를 매우 수준 높은 한국의 대표 대학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며 언제 어디서나 당당하게 고려대학교 졸업생임을 밝힌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낙준(농학 57) 교우, 전태수(법학 60) 교우, 백영자(사학 61), 이행자(법학 65) 교우 등 교우 및 교우 가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최흥석 국제처장이 배석했다.

 

2010년 5월 21일(금)

 

* G8 University Summit – Main Session
G8 University Summit Main Session에 참석했다. G8 University Summit은 2008년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제1회 회의를 시작으로 2009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제2회 회의를 거쳐 이번이 제3회째를 맞는 대학 총장 포럼으로, 전 세계가 공통으로 당면한 문제들에 대해 대학들이 함께 토론하고 한 목소리를 냄으로써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하는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3회 회의는 “Universities and Communities: Transition to Sustainable Future” 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Amory Lovins(Consult Physicist)의 캠퍼스 에너지에 관한 발표, Lesley Wilson(European University Association 사무총장), Jorge Balan(Univ. of Toronto 객원교수), Narayana Jarayama(Mumbai’s Tata Institute of Social Sciences 학장)의 고등교육 정책에 관한 발표, Solomon Benatar(Univ. of Cape Town 명예교수), Julio Montaner(UBC 의과대학 교수)의 인류 건강에 관한 발표에 이어 “Sustainable Energy, Sustainable Higer Education, Sustainable Health” 모색을 위한 참석자들의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총장은 지속가능한 개발이라는 인류의 공통 문제 해결을 위해 대학과 정부의 더욱 강한 유대관계가 필요함을 역설하고, 높은 수준의 교육과 연구자원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에도 계속해서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회의에는 G20국가들의 주요대학 총장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본교와 서울대학교가 참석하였다.

 

* 교우회 미주 총연합회 제1차 정기총회 전야제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Wilshire Plaza 호텔 2층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교우회 미주 총연합회(회장=김성철, 경영 58, LA) 제1차 정기총회 전야제에 참석했다. 교우회 미주 총연합회는 지난 2008년 이기수 총장 취임 직후 전 세계에 퍼져있는 교우회를 통합하기 위해 결성되었으며, 현재 전 세계에 북미와 중남미를? 아프리카를 포함하는 유럽-아프리카 총연합회, 아시아와 오세아니아를 포함한 아태지역 총연합회 총 3개로 구성되어 있다. 이 자리에서 총장은 축사를 통해 미주총련 제1차 정기총회를 위해 미주 전역으로부터 모인 200여명의 교우들에게 환영의 뜻을 전하고,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미주총련의 결속을 한층 더 다져나가는 계기로 만들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풀뿌리교육, 의료원, 국제하계대학 등에 대한 소개에 이어 오랜만에 한 자리에 모인 교우들이 함께 어울려 노래하고 춤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010년 5월 22일(토)

 

* 강석희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시장 면담
교우회 미주 총연합회 제1회 정기총회 숙소인 Wilshire Plaza 호텔에서 California주 Irvine 시장을 맡고 있는 강석희(농경제 71) 교우와 면담을 진행했다. 강석희 교우는 이 자리에서 최근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이 높아짐과 동시에 모교의 위상 또한 나날이 높아지고 있어 교우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행복하다며, 모교 발전을 위한 총장의 불철주야 노력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에 대해 총장은 모교의 발전이 어느 한 사람의 힘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본교가 강석희 시장과 같은 훌륭한 인재를 많이 양성하였기에 가능했던 것이라고 덕담을 전했다. 또한, 본교의 비전2030 실현을 위해서는 내실 있는 국제화가 반드시 동반되어야 한다며, 본교가 Irvine시와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강석희 교우에게 많은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오국정(정외 60, Chicago) 교우, 김상희(법학 61) 교우, 고영미(법학 89, San Francisco) 교우가 배석했다.

 

* 교우회 미주 총연합회 제1차 정기총회
LA Wilshire Grand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교우회 미주 총연합회(회장=김성철, 경영 58, LA, 이하 미주총련) 제1차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미주총련은 지난 2008년 출범 이후, “전 미주 고대인을 하나로! 고대인의 긍지를 세계로!”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날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총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00년간 교육구국이란 건학 이념아래 민족의 인재를 길러온 고려대학교가 이제는 세계를 이끌어갈 인재를 길러냄으로써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진입하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그러한 역사적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미주총련이 미주지역 교우회의 구심점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총장은 지난 2008년 미주총련을 출범시킬 때만 하더라도 미주총련이 1년 반 만에 이 정도로 성장할 줄은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며, 김성철 회장의 리더십 아래 성공적인 정기총회 준비를 위해 애써준 임원진들과 참석 교우들에게 감동의 눈물로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아울러, 이날 이사진의 만장일치로 미주총련 제2대 회장으로 연임된 김성철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전 세계가 무한경쟁시대로 돌입하면서 대학 역시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며, 모교가 세계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학생, 교직원, 재단은 물론 교우들도 하나로 단결하여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출범한 미주총련이 앞으로도 전 미주지역 교우회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교우들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천신일 교우회장을 대신해 이날 행사에 참석한 구천서(정외 70) 교우회 부회장 겸 아태지역 총연합회 회장도 자랑스러운 우리 모교를 민족의 대학에서 세계적인 명문대학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모교, 학교법인과 삼위일체를 이루어 전심전력을 다하겠다는 교우회장의 격려 메시지를 전달했다. 한편, 축사에 이어서 미주총련 자문위원 위촉식, 황선일(물리 61, LA) 교우의 모교발전기금 50만불 기부식, 총장배 미주총련 골프대회 시상식 등과 함께 송은영 교우, 김상희 교우, 김원일 교우의 축하 공연이 열렸으며, 마지막으로 응원단 출신 교우들의 리드에 따라 참석 교우 모두 어깨에 어깨를 걸고 뱃노래를 부르고, 교호를 외치고, 교가를 부르며 2년 후 정기총회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교우회의 캐나다, 미국, 멕시코, 파라과이,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등 미주 전역에서 총 350여명의 교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연세대학교, 서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와세다대학교, 게이오대학교 미주 교우회 임원들도 참석해 본교 미주총련의 성공적인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했다.

 

2010년 5월 23일(일)

 

* 고려대학교 국제재단(IFKU) 이사회 조찬 회의
교우회 미주총연합회 정기총회 공식 숙소인 LA 한인타운 내 Wilshire Plaza 호텔에서 열린 고려대학교 국제재단(IFKU; International Foundation for Korea University, 이하 재단) 이사회에 참석했다. 재단은 해외의 기업 또는 개인이 본교의 발전기금 납부를 용이하게 하기 위한 지원재단으로 지난 99년에 설립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강완모 신임 이사장 선출 소식과 함께 더욱 적극적인 본교 지원책 마련에 관한 토론이 진행됐다. 한편, 이 자리에는 강완모 재단 이사장, 김성철 교우회 미주총연합회 회장, 정진택 대외협력처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 유학생 초청 간담회
Wilshire Plaza 호텔에서 유학생 초청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교우회 미주총연합회 정기총회 행사의 일환으로 현재 미주 유학 중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현재 미주 지역에서 교수, 변호사, 기업인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선배 교우들이 진로상담과 함께 유학생활에 대한 조언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총장은 유학생들에게 총장이 생각하는 바람직한 인재상 3가지 “1) 꿈을 실현시키는 미래인, 2) 소통하는 세계인, 3) 남을 배려하는 지도자”를 소개하고, 유학생들 모두 큰 꿈을 가지고 공부를 하러 온 것인 만큼 열심히 노력해서 모두가 원하는 꿈을 실현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꿈을 실현시키는 과정에서 타인과 소통하는 능력을 계발할 것을 주문하였으며, 지도자의 위치에 섰을 때에는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배려할 줄 아는 노블리스 오블리주 정신도 함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유학생 20여명과 함께 선배 교우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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