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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고려대 환경GIS/RS센터, UNESCAP과 키르기스스탄 가뭄 피해저감 연구협력 진행
  •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팀
  • 조회 : 4896
  • 일 자 : 2019-07-16
일     자

2019. 7. 16.

제     목

고려대 환경GIS/RS센터, UNESCAP과 키르기스스탄 가뭄 피해저감 연구협력 진행

위성영상 활용한 가뭄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및 사회경제지표를 활용한 관리역량 구축 지원

재난위험경감(Disaster Risk Reduction, DRR)을 위한 가뭄분야 피해저감 발판 마련

내     용
(요   약)

 

□ 고려대학교 환경GIS/RS센터(센터장: 이우균 교수) 연구팀은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ESCAP: United Nations Economic and Social Commission for Asia and the Pacific)와 키르기스스탄(Kyrgyzstan)의 가뭄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위한 재해예방 컨설팅을 수행하고, 가뭄 분야 피해저감을 위한 향후 연구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이번 컨설팅은 7월 4일과 5일 양일간 키르기스스탄 이식쿨(Issyk Kul)에서 개최된 전문가그룹회의(EGM: Expert Group Meeting)를 통해 진행됐으며, 앞서 6월 26일부터 27일까지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Bishkek)에서 열린 중앙아시아 경제협력을 위한 특별프로그램(SPECA: The United Nations Special Programme for the Economies of Central Asia) 회의에서 중앙아시아국가들은 수자원관리의 어려움과 이에 따른 식량 및 생태계 문제로 인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데 의견을 모은 바 있다.

 

□ 이 자리에는 고려대 GIS/RS센터 연구팀 이외에도 키르기스스탄 측 대표인 Ahmatov Kalys 재난상황국 차관, Renat Tokbaev 농업식량산업국 대외협력국 국장, Aliona Niculita UNDP 국별 사무소 소장, Dinara Rakhmanova FAO 대표부 소장, Isaev Erikin 재난상황부수문기상학 전문가를 비롯해, UNESCAP의 김태형박사, 중국과학원, Wu Bingfang 박사, 제주대학교 이병렬 교수, 국토연구원 강혜경 박사, 한국기술사회 홍순명 기술사, 아시아 기술연구소 Rishiraj 박사 등 약 40여명의 국내·외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연구팀은 이번 연구협력을 통해 ▲위성영상을 활용한 가뭄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적정농지 및 초지 도출 ▲관개시설 최적지 연구 ▲현지대학과 연구협력 ▲초청연수 ▲전문가 파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키르기스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국가와 우리나라와의 연구협력은 미비한 실정으로, 이번 계기를 통해 중앙아시아와의 연구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연구팀은 전망했다. 특히 키르기스스탄 공무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가뭄모니터링 역량배양 연수가 주요한 성과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 키르기스스탄 재난상황국 차관 Ahmatov kalys는 회의에서 “가뭄이 일어난 원인과 해결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라며 “수문학적, 기상학적, 농업적 측면에서 가뭄에 대한 전반적인 모니터링방안이 제시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우균 고려대 교수는 “대기, 토양, 작물에서의 물 부족으로 인한 피해정도는 정부의 관리역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예측 불가능한 기상이 적정한 사회제도 및 시스템이 구축되었을 때 어떻게 변화하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연구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향후 연구협력은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에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진행하는 ‘지구관측자료 기반 식량-물-생태계 연계 모니터링, 취약성평가, 적응경로 공유 시스템 개발 (연구책임자: 이우균 교수)’사업과 연계하여 진행될 수 있으며, 수문학과 식량생산체계를 규명한다는 점에서 해당 SDGs 간의 연계성 (NEXUS)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연구팀은 전망했다. 나아가 중위도지역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연구협력체인 중위도네트워크 (MLRN)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연구 대상지역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한편, 고려대 GIS/RS센터 연구팀은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키르기스스탄을 포함한 중앙아시아 지역의 홍수, 가뭄, 모래바람, 대기오염 분야 재난위험 지표개발 연구사업을 수행한 바 있으며, 카자흐스탄 현지연구원과 연구협력을 통해 재난 취약지를 선정하는 성과를 도출하기도 했다.

 

담당부서

GIS/RS센터(02-3290-3781)

환경생태공학부 이우균 교수(02-3290-3016)

문     의

커뮤니케이션팀 (02-3290-1065)

 

커뮤니케이션팀
Tel: 02-3290-1063 E-mail: hongbo@korea.ac.kr 수정일자 : 2019-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