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자 | 2019. 5.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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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U센터ㆍ노르딕-베네룩스센터 유럽의 날 기념행사 공동 개최 쟝 모네의 업적으로 보는 동아시아 지역통합과 평화구축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EU대표부 대사 등 참석 |
내 용 (요 약) | □ 유럽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고려대학교에서 열렸다.
□ 고려대학교 EU센터(소장 박성훈)와 노르딕-베네룩스센터(소장 이재승)는 주한 EU대표부(대사 미하엘 라이터러)와 함께 5월 9일(목) 오후 4시 고려대 국제관에서 유럽의 날을 기념하는 국제콘퍼런스와 오후 6시부터 고려대 수당 패컬티하우스에서 리셉션을 개최했다.
□ 이번 행사는 유럽연합의 교육지원 사업인 쟝 모네 프로그램 3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를 겸하여 개최되는 것으로, 주한 유럽연합 회원국 외교사절 및 국내외 인사들이 참석했다.
□ “Bringing Jean Monnet Back: Past, Present and Future”라는 주제로 열린 콘퍼런스에는 쟝 모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주요 대학 EU센터 소장들이 참석하여 쟝 모네의 업적을 기리고 동북아지역의 평화 프로세스를 위해서 쟝 모네의 정신과 과감한 행동이 매우 커다란 의미가 있을 것임을 재조명했다.
□ 고려대학교 이재승 교수는 국가 간 연계성의 관점에서 유럽의 경험이 아시아에 유효하게 활용될 수 있음을 주장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김흥종 선임연구위원은 브렉시트라는 도전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EU가 쟝 모네의 기본 철학을 오랫동안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한국EU학회의 김태황 전회장은 쟝 모네 프로그램이 궁극적으로 유럽 청년들의 동질성 강화에 기여했으며 이를 아시아에 활용할 가치가 있다고 보았다.
□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특별폐회사를 통해 “쟝 모네가 주장한 바와 같이 민족들이 서로 협동하게 하는 것”이야 말로 평화구축과 미래 번영에 가장 중요한 기초가 되므로 이를 동북아 지역에서도 실천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 고려대학교 EU센터 박성훈 소장은 “유럽통합의 아버지라고 지칭되는 쟝 모네의 업적이 동아시아 지역통합과 평화구축에 기여할 수 있다. 오늘 행사도 그런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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