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토)
* 2005학년도 수시1학기 전형 논술고사
안암 및 서창 캠퍼스 각 단과대학에서 실시된 2005학년도 수시1학기 일반전형, 수학/과학우수자전형, 국제화전형의 시험 진행 현황을 둘러보았다. 이 자리에서 수시1학기 전형을 위해 애쓴 입학처 등 전형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예년에 비해 지원자가 60% 증가된 현실을 감안하여 학부모대기실 설치, 주차안내 등 수험생관련 편의를 위해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05학년도 본교 수시1학기 전형의 총지원자는 안암캠퍼스 9,222명(22:1), 서창캠퍼스 910명(9:1)이다.
7월 23일(금)
* 100주년 기념 2005학년도 카렌다 사진 관련 보고
본관 총장실에서 출판부로부터 개교 100주년 기념 2005학년도 카렌다 제작과 관련하여 보고를 받았다. 이번 카렌다에 포함되는 사진은 100주년 기념 사진집을 위해서 제작된 사진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카렌다 제작을 위해 수고하고 있는 출판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100주년을 기념할 수 있는 좋은 카렌다를 제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개교 100주년 기념 카렌다는 예년과 달리 전세계 교우들에게 배부되기 위하여 빨리 준비되어 금년 8월말까지 제작이 완료될 예정이다.
* ‘배혜정 누룩도가’ 배혜정 대표 면담
본관 총장실에서 ‘배혜정 누룩도가’ 배혜정 대표와 관계자의 방문을 받았다. 배 사장 일행은 7월 23일(목)에 총장이 기고한 한경에세이 “막걸리와 라 카르도네”라는 글을 읽은 후 막걸리의 세계화에 대한 관심을 갖고 본교를 방문했다. 막걸리 세계화를 위해서 신제품 개발에 노력하고 있는 배혜정대표의 회사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서민적이면서 민족의 애환을 나타낸 막걸리가 세계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갖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배혜정 사장은 국순당과 배상면주가로 잘 알려진 배상면 회장의 따님이다.
* 문화일보 인터뷰
본관 총장실에서 문화일보 김승현 부장의 주재로 인터뷰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개교 100주년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학교방침을 설명하였다. 글로벌 프로젝트의 진행, 고등교육의 국제경쟁력, 기부금 모금, 개교 100주년 기념품으로 와인을 선택한 배경 등에 관한 질의에 대해 답변했다. 특히 기부금 모금에 관련한 질문에 대해 1) 학교가 학내외 구성원에게 변화의 노력을 보여주고 2) 변화의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제시하면서 3) 본교에 관심을 갖고 있는 분들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부금을 요청할 때 좋은 결과가 있음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한국 대학의 국제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국가가 이공계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이 절실히 필요함을 언급했다.
7월 21일(수)
* 한국표준협회 특별강연
제주신라호텔에서 한국표준협회(회장 유영상)가 주최하고 “상생과 화합으로 한국호 신성장 동력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49회 하계 최고경영자 경영전략 특별세미나에서 특별강연을 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 ‘위기의 한국경제 극복을 위한 대응전략’에 대해 강연을 하였다. 이 자리에는 300여명의 국내 대표기업들의 CEO 및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7월 20일(화)
* 임시 교무위원회
본관 3층 회의실에서 학부제 및 학생 상벌 학칙 관련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소집된 임시 교무위원회의에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변화하는 외부환경에 적절히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관련 조직의 개편과 학생 상벌에 관련된 학칙의 개정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하였다. 아울러 한국방송공사의 김인규 이사를 초청해 ‘한국언론 이해하기’라는 제목으로 학교 홍보에 관한 특별강연을 들었다.
* 서울복지재단 영상메시지 인터뷰
본관 총장실에서 서울복지재단(대표이사 박미석)의 출범을 축하하는 축하 영상메시지를 촬영하였다. 이 자리에서 서울시의 출연기관으로 복지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창립되는 서울복지재단의 출범을 축하하고 세계적인 도시인 서울시의 수준에 맞는 적절한 복지정책을 펼칠 수 있기를 기원했다.
7월 19일(월)
* 안암학사 방문
본교 기숙사 시설인 안암학사를 방문하여 하계학기 중 기숙사의 운영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점검하였다. 특히 최근 입사생들의 문화예술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새로이 설치하고 있는 피아노 연습실 시설을 둘러보았다. 기숙사 시설이 단순히 숙식의 제공처라는 개념에서 벗어나, 학생들에게 여가 활동도 하면서 문화, 체육 공간의 역할도 될 수 있도록 공간 배치에 관해 연구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