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2일(화)

* 길버트 로즈만 교수 면담
본관 총장실에서 동북아 국제문제 전문가인 프린스턴 대학의 길버트 로즈만(Gilbert Rozman) 교수의 예방을 받고 환담을 나눴다.

◎ 6월 14일(목)

* Indiana University, Brad Hamm 저널리즘 스쿨 학장 면담
본관 제1회의실에서 Indiana University의 Brad Hamm 저널리즘 학장의 예방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Brad Hamm 학장과 같이 방문한 학생들에게 한국과 고대 문화를 잘 접하고, 많은 것을 배우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Indiana University의 Bonnie Brownlee 부학장과 Owen Johnson 부학장이 참석했고 본교에서는 언론학부 김성태 교수, 민영 교수, 박인원 대외협력처장이 참석했다. Brad Hamm 학장은 미국 대학생 저널리즘 글쓰기 대회에서 수상한 10개 대학의 대표 학생들을 인솔하여 한국 대학 및 언론 환경을 체험하기 방문했다.

* 故 이휘소 박사 자료 기증식
개교백주년기념삼성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 故 이휘소 박사 자료 기증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기증자께 감사의 뜻을 표하고, 소중한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휘소 박사 타계 30주년을 맞이하여 이휘소 박사의 동생인 이철웅 선생과 본교 물리학과 강주상 명예교수가 소장하고 있던 연구노트 200여건, 자당에게 보낸 편지 80건, 사진 35점, 국민훈장 1점 등이 본교 박물관에 기증되었다. 기증품 중 특기할만한 것은 오펜하이머(캘리포니아 공과대학 교수)의 친필 메모, 1974년 서울대의 교육 차관 지원 사업 평가단 활동 상황, 사망 4개월 전 미국 물리학회에서 육성 강연내용을 담은 오디오 파일, 와인버그(1979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와 공동 저술한 암흑물질 탐색 논문의 친필 초안 등으로 과학사학자에게 중요한 사료로 활용될 수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철웅 선생, 강주상 물리학과 명예교수, 이홍구 前 국무총리, 김목현 한양대 명예교수, 현제경 경희대 명예교수, 민희식 前 한양대 불문과 교수와 최광식 박물관장, 박물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 청산·MK문화관 준공식
청산·MK문화관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식사를 통해 청산·MK문화관 건립을 위해 기금을 기부해 주신 곽유지 회장과 유봉식 회장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청산·MK문화관의 완공으로 본교 일본학 연구센터가 한국 내 일본연구기관으로는 유일하게 단독 건물 인프라를 가진 최고의 연구기관으로, 앞으로 본교의 핵심 연구소가 되는 것은 물론 국내와 동아시아를 아우르는 일본 전문 연구기관, 그리고 싱크 탱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산·MK문화관은 안암캠퍼스에서는 처음으로 학교 밖에 완공된 건물로 재일 기업가인 전일본호텔 청산 곽유지 회장과 MK교통 유봉식회장이 기금을 기부하였고, 지하 2층, 지상6층에 본교 일본학 연구센터가 입주하여 일본 전문연구기관의 메카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현승종 법인이사장, 오시마 쇼타로 주한 일본대사, 곽유지 회장, 송정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