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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장동정 

총장동정(2010.04.05~2010.04.11)
  • 글쓴이 : 비서실
  • 조회 : 30885
  • 일 자 : 2010-04-11

2010년 4월 5일(월)

 

 

*청산 곽유지 장학회 제4회 장학증서 수여식
청산 MK문화관 2층 대강의실에서 열린 청산 곽유지 장학회 제4회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했다. 총장은 이 자리에서 축사를 통해 청산 곽유지 장학회는 2006년 한일 양국의 차세대 리더 양성과 상호간의 우호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는 교토 ANA호텔 곽유지 회장님의 뜻을 받들어 설립되었다며,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장학회의 설립 취지에 맞게 열심히 공부하여 한-일 관계의 중심에 서서 양국이 마주하고 있는 각종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산 곽유지장학회는 매년 일본에서 고려대학교로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을 선발하여 1년간의 유학경비 전액을 지원하며, 이번 제4기 장학생으로 게이오대학교 등 5개교에서 총 8명이 선발되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장학생 및 장학생 학습튜터, 시게이에 도시노리 주한 일본대사 등 대사관 관계자 5명이 참석했으며, 김춘미 명예교수, 최관 일본연구센터장, 서승원 일어일문학과장, 정병호 교수가 배석했다.

 

* 서울시 국.공립 고등학교 교장 자율장학회 연수 특강
프레지던트호텔 19층 신세계홀에서 열린 서울시 국·공립 고등학교 교장 자율장학회 연수에 연사로 초청되어 특강을 했다. 이 자리에서 총장은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 육성과 학교교육’ 이란 주제로 1시간 동안 강연을 했다. 이 자리에서 총장은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정상화라는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고등학교의 창의적인 인재양성과 대학의 창의적인 인재선발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대학에서는 입학사정관제 제도의 내실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으며, 일선 학교의 교육 또한 학생들이 무엇을 아는 지 보다 무엇을 할 수 있는 지에 초점을 두고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오바마 대통령의 책 ‘담대한 희망’ 중 일부를 인용하여 교육이 올바로 서기 위해서는 교장의 훌륭한 리더십, 능력 있는 교사, 열정적인 가르침 3박자가 반드시 맞아야 한다며, 이날 참석한 교장 선생님들이 리더십을 가지고 학교 교육을 이끌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국·공립고등학교 교장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범덕 신목고등학교 교장선생님 등 60여분의 교장선생님이 참석했다.

 

2010년 4월 6일(화)

 

* 김연아(체교 09) 학생 면담
본관 총장실에서 밴쿠버 동계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귀국한 김연아 학생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총장은 김연아 학생이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를 통해 학교의 이름을 드높인 것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국격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한 김연아 학생의 노고를 높이 치하하며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또한, 대학에서의 4년은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기라고 말하며, 고려대학교에서 하고 싶은 공부도 열심히 하고, 책도 많이 읽고, 사회봉사 활동에도 참여하면서 향후 훌륭한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닦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지난 4월 1일 발간된 고대신문 만우절 특집호의 김연아 학생 복학 기사를 함께 읽어보며, 만우절 특집 기사로 실릴 만큼 많은 학우들이 김연아 학생의 학교 생활에 관심을 가지고 있기에 학교 생활을 하면서 많은 친구들을 사귀어 볼 것을 권유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남상구 교무부총장, 위성식 체육위원장, 강선보 사범대학장, 류태호 체육교육학과장, 김한겸 학생처장이 배석했다.

 

* ㈜비상에듀 대표이사 양태회 교우(불문 85) 발전기금 기부식
본관 총장실에서 열린 ㈜비상에듀 대표이사 양태회 교우의 발전기금 기부식에 참석했다. 양태회 교우는 이 자리에서 모교가 우리나라 국어교육의 방향을 주도하고 한국어의 세계화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하며, 현재 본교에서 설립 추진 중인 (가칭)한국어문교육연구소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쾌척했다. 이에 대해 총장은 우리말을 어떻게 교육해야 하는 지 문제와 우리말의 세계화 과제는 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이슈라고 말하며, 양태회 교우의 고귀한 뜻을 받들어 우리말 교육과 연구에 힘을 모아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강선보 사범대학장과 이남호 교수, 이관규 교수, 전경욱 교수(이상 국어교육과), 정진택 대외협력처장이 배석했다.

 

* UN사막화방지협약(UNCCD) 사무총장 Mr. Luc Gnacadja 면담
본관 총장실에서 생명과학대학 주최 특강을 위해 본교를 방문한 Luc Gnacadja UN사막화방지협약(UNCCD; United Nations Convention to Combat Desertification) 사무총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Gnacadja 사무총장은 이 자리에서 중국과 몽고의 사막화가 한국에 황사로 영향을 미치듯 사막화방지는 이미 한 지역의 문제가 아닌 전 세계의 문제라며, 우리나라의 성공적인 산림녹화 실현에 많은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총장은 기후변화나 사막화방지 문제는 한 국가의 노력이 아닌 전 세계적인 공조를 통해서 해결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본교는 이 문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나무심기 봉사 등 여러가지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Rajeb Boulharouf UNCCD 코디네이터와 산림청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김정규 생명과학대학장과 손요환 환경생태공학부 교수가 배석했다.

 

2010년 4월 7일(수)-8일(목) 러시아 출장

 

[사진설명: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 연구실에서 크로파체프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학교 총장과 함께] 

* KRD 제1차 양국 공동조정위원회 및 분과위원장회의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학교 법과대학 회의실에서 열린 KRD제1차 양국 공동조정위원회 및 분과장위원회의에 참석했다. 한국과 러시아간 민·관·산·학 협의체인 KRD는 본교와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학교가 각각 양국의 대표 기관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회의를 통해KRD의 공식적인 출범을 선포했다. 7일(수) 오전에 열린 공동조정위원회에서 총장은 한국측 대표로 참석하여 러시아측 대표로 참석한 크로파체프 상트페테르부르크국립대학교 총장과 함께 회의를 주재하였고, 오후에는 6개 분과위원장회의에 참석해 양국 관계 발전과 전방위적인 협력을 위한 다각도의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8일(목) 오전에 열린 공동조정위원회의에서는 전날 열린 6개 분과위원장 회의 결과 보고와 함께 공동합의문 채택과 낭독이 이루어졌다. 이번 회의를 통해 양측은 오는 11월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제1차 KRD포럼의 전체 의제로서 <21세기 지식기반사회에서의 한-러 협력 증진 방안>을 채택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공동조정위원장인 양교의 총장과 함께 한국측에서는 박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 정옥임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 정태익 前주러시아한국대사, 안주수 현대자동차 러시아 법인장, 황각규 롯데그룹 부사장, 금난새 유라시안 필하모니 감독, 우창록 법무법인 율촌 대표 변호사, 변희옥 STX에너지 전무, 조장희 LG상사 상무 등이 참석하였고, 러시아 측에서는 V. 잠발님부예프 상원의원, E. 마카크로프 북서연방관구 대통령 전권대표부 부대표, M. 코발추크 대통령직속 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 V. 필리포프 러시아민족우호대학교 총장(前교육부장관), K. 후돌레이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대학교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2010년 4월 9일(금)

 

* 입학사정관 채용 면접
본관 총장실에서 본교의 입학사정관제 전형 업무를 담당할 입학사정관 채용 면접을 진행했다. 입학사정관제 전형은 창의적인 인재선발을 위해 본교가 중점을 두고 시행하는 제도인 만큼, 서류전형과 1차 면접을 통과한 총 12명의 후보자들에 대해 총장이 직접 심층 면접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서태열 입학처장과 신창호 입학처 입학사정관 실장이 배석했으며, 최종 결과는 입학처를 통해 다음 주 중 발표될 예정이다.

 

2010년 4월 10일(토)

 

* 고려대학교 부속농장 자연학습장 개장식
부속농장에서 열린 고려대학교 부속농장 자연학습장 개장식에 참석했다. 총장은 이 자리에서 축사를 통해 우리 대부분이 잊고 살지만, 살아가면서 우리에게 가장 큰 혜택을 주는 것은 신선한 공기, 맑은 물, 따뜻한 햇볕 등과 같은 자연이라며, 이 자리에 참석한 자연학습장 회원들 모두 고려대학교 부속농장에서 자연과 사람이 만나 함께 숨쉬는 삶의 기쁨을 누리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개장식 후에는 자연학습장 회원들과 함께 농장에서 준비한 국수와 떡 등을 함께 나누며 담소를 나누었다. 한편, 이 자리에는 방원기 명예교수, 김정규 생명과학대학장, 한용진 평생교육원장, 박종은 시설부장, 이석형 이과대학 학사지원부장, 이금철 국제교류팀장 등 본교 교직원 회원을 비롯하여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일반회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기덕 부속농장장, 고태혁 부속농장 기획관리부장이 배석했다.

 

2010년 4월 11일(일)

 

 

* 생명환경과학대학원 생명환경최고위과정 교우 산악회 시산제
부속농장 팔각정에서 열린 생명환경과학대학원 생명환경최고위과정 교우 산악회 시산제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총장은 축사를 통해 등산으로 심신을 단련함과 동시에 교우들간의 우의를 돈독히 해나가는 모습이 매우 보기 좋다고 말하며, 올 한해도 사고 없이 안전하게 등산을 즐길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안영국 생명환경최고위과정 총교우회장, 김기호 산악회장, 권오선 산악대장 등 생명환경최고위과정 교우 산악회 회원 80여명이 참석했으며, 김정규 생명환경과학대학원장, 김세헌 생명환경과학대학원 부원장, 박권우 전 생명환경과학대학원장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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