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 23일(월)

* 인도 University of Delhi 방문 및 MOU 체결
 인도 수도 델리시에 위치한 University of Delhi를 방문하여 학술교류협정식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정 체결로 앞으로 본교와 델리대는 공동연구를 위한 교원교류, 학술정보교류, 학부와 대학원 학생 교환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델리대와의 MOU체결 후 델리대 소속의 Kirori Mal College를 방문하여 시설과 교육현황을 둘러보았다. 이 자리에는 Deepak Pental 델리대 총장, Sahu 델리대 국제처장, Ramesh Tharma Moti Lal Nehru College학장이 참석하고, 최흥석 국제처장이 배석하였다. 인도 델리대는 1922년 설립하여 약 25만여 명의 학생들과 3만여 명의 교원으로 구성된 인도 최대 대학이다.

* 델리대 Korea Week 개막식 참석
 델리대의 Korea Week 개막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였다. 델리대  동아시아학과에는 한국어 및 한국학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있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델리대의 한국학 학생들은 Korea Week 개막식에서 춘향전을 공연하였다.

 
◎ 11월 24일(화)

* 삼성엔지니어링 방문
 삼성엔지니어링 인도지사를 방문하여 조석범 상무를 접견하였다. 이 자리에서 향후 본교와 델리대로 파견될 교환학생들에게 삼성엔지니어링에서의 인턴십 기회를 부여하기로 합의하였다. 이 자리에는 최흥석 국제처장이 배석하였다.

* 삼성전자 방문
삼성전자 인도법인을 방문하여 신정수 사장과의 접견으로 본교에서 델리대로 파견될 교환학생들에게 삼성엔지니어링에서의 인턴십 기회를 부여하기로 합의하였고, 아울러 델리대에서 본교로 파견될 학생에게는 한국 삼성전자에서의 인턴십 기회가 부여된다. 삼성전자 인도 법인은 현지에서 TV, 냉장고 등의 가전제품은 물론이고 휴대전화를 생산하여 인도의 전자제품 및 휴대전화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최흥석 국제처장이 배석하였다.

* 재인도 고대교우회 방문
 델리 고대교우회를 방문하여 27명의 교우와 만찬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이기수 총장은 앞으로 델리대에 오게 될 고려대의 후배 교환학생을 돌보아 줄 것과 그들을 위한 인턴십 자리의 마련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 자리에는 김원철 교우회장(법73, Waysin Telecom 대표이사), 허영택 총무(경영 81, 신한은행 뉴델리지점장), 강호봉(토목 82, 삼성물산 인도법인 건설부문 법인장) 등 교우 27명이 참석하고, 최흥석 국제처장이 배석하였다.
 
◎ 11월 25일(수)

* 네팔 Kathmandu University 방문
 Kathmandu University를 방문하여 Suresh Raj Sharma 총장 등을 면담하고, 앞으로 연구협력 및 학생 교환을 본격화하기로 합의하였다. 카트만두대학교는 네팔 최고의 엘리트 사립대학교로서 히말라야의 약초 및 생태적 다양성을 활용한 약리학, 환경과학 등의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고려대는 2009년 9월 카트만두대학과 연구협력 및 학생 교환에 관한 MOU를 맺은 바 있다. 이 자리에는 최흥석 국제처장이 배석하였다.

* 재네팔 고대교우회 방문
 네팔 카트만두 고대교우회를 방문하여 교우들과 만찬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는 홍승목 주 네팔 한국대사와 전종윤 주 네팔 한국대사관 2등서기관 등 대사관 직원 4명도 함께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기수 총장은 한국과 네팔의 교류 현황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고려대 교환학생을 위한 효과적인 인턴십 시행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는 김주식 (경제 73, 네팔 Rastra Bank Research Adviser), 이홍원 (산업공학 82, 대한항공 지점장) 등 교우 20명이 참석하고, 최흥석 국제처장이 배석하였다.

◎ 11월 26일(목)

* 네팔 Tribhuvan University 방문 및 MOU 체결
 Tribhuvan University를 방문하여 Madhab Prasad Sharma 총장 등을 면담하고, 연구협력과 학생 교환에 관한 MOU를 체결하였다. Tribhuvan University은 약 27만 명의 학생을 지닌 네팔 최고의 국립대학교이다. 이 자리에서 트리뷰반대학에 한국학 및 한국어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문제 등에 관해 논의하고, 한국과 네팔의 경제교류가 활성화되고 있음을 감안하여 두 대학간의 협력도 강화해나가기로 합의하였다. 이 자리에는 최흥석 국제처장이 배석하였다.

◎ 11월 27일(금)

* 한국소비자법학회 제1회 학술대회
 법학관신관 401호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한국소비자법학회 제1회 학술대회에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한국소비자법학회를 만드시고 오늘 우리 학교에서 행사를 하시게 된 것에 대해 감사하고 축하드리며, 많은 논의를 하셔서 우리나라 사법의 발전에 기여해 주시고 고뇌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이은영 한국소비자법학회 회장, 한철수 공정거래위원회 소비자정책국장, 김진우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백경일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남궁술 경상대학교 교수, 장준혁 성균관대학교 교수, 서희석 부산대학교 교수, 최봉경 서울대학교 교수, 권대우 한양대학교 교수, 정진명 단국대학교 교수, 이병준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신영수 경북대학교 교수, 황태희 성신여대 교수 등 30여명이 참석하였다.

◎ 11월 28일(토)

 * 인천교우회,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
 인천 부평구 청전동과 산곡동 일대에 본교 사회봉사단(단장 이기수 총장)과 고려대 인천경제인회가 공동으로 이 지역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연탄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였다. 이날 봉사단원들은 아침 8시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12가구에 연탄 300장씩 3600장을 전달했다. 100가구 전체에는 10kg 쌀 100포대, 라면 200박스, 세제 100개, 달력 100개 등 생필품을 나눠줬다. 이 자리에서 "진정한 글로벌 리더들은 반드시 인성을 갖춘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해야 한다"면서 "해마다 좋은 행사를 좋은 취지에서 하는 만큼 잘 해보자"라고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병일 동아특수정밀 대표, 홍창표 홍엔지니어링 대표, 이희재 우성아이비 대표, 윤래성 한성운수 대표, 서원수 원일금속 대표 등 고대 인천경제인회 교우들도 함께 참여해 총 100여명이 연탄을 날랐다. 본교는 2007년 12월 사회봉사단을 발족하여 올해까지 3년간 연탄 3만여장을 배달해왔다. 지난 2월에는 동대문구 일대에 학생과 교직원 등 총 500여명이 참가하는 연탄배달 봉사를 통해 대학 봉사활동 사상 최대 규모의 참가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본교 사회봉사단은 또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식과 사랑을 나누기 위한 '아름다운 이웃, 서울 디딤돌 사업' 등의 다양하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 11월 29일(일)

* 현대건설 서산농장 방문
 충남 서산에 위치한 현대건설 서산농장을 방문하여 서산 간척 공사자료 비디오 시청 및 아산 정주영 기념관 등을 견학하였다.

* 수시 논술 채점장 격려방문
 2010학년도 수시 논술 채점장을 방문하여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