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2일(월)

* 서울대학교 제25대 총장 오연천 박사 취임식
서울대학교 문화관 중강당에서 열린 서울대학교 제25대 총장 오연천 박사 취임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총장은 오연천 신임 서울대학교 총장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였으며, 본교와 서울대학교가 대한민국 고등교육을 대표하는 교육기관으로서의 주어진 역할을 다하기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진 축하연에서는 건배사를 통해 오연천 총장이 취임사에서 밝혔듯 대학이 국가의 희망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며, 대학교육의 경쟁력 확보를 통해 선진국가로의 진입을 이뤄내자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한나라당 김성식 의원, 정몽준 의원, 민주당 김희철 의원, 권이혁, 이수성, 선우중호, 박봉식 서울대학교 전 총장과 김한중 연세대학교 총장, 한송 강릉원주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주요대학 총장들과 함께 서울대학교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2010년 8월 4일(수)

* 세계한인입양인협회(IKAA) 제5차 대회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세계한인입양인협회(IKAA; International Korean Adoptee Association) 제5차 대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대회가 통해 한인 입양인 여러분들이 모국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故 김대중 전 대통령 영부인 이희호 여사, 허성관 전 행정자치부 장관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함께 팀 홈 IKAA회장, 리셀로테 버크모스 IKAA부회장을 비롯한 한인 입양인 6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최흥석 국제처장이 배석했다.

* 사회봉사단 격려 방문
사회봉사단 하계 해외봉사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아디게야 공화국으로 문화 봉사활동을 떠나는 단원들을 격려 방문하였다. 이 자리에서 총장은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멀리 해외까지 나가서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땀을 흘리는 단원들에게 이번 봉사활동이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데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격려하며 봉사활동 기간 중 안전과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이 자리에는 남상구 교무부총장, 김한겸 학생처장 겸 사회봉사단 부단장(안암), 김규완 총무처장, 강경인 관리처장이 배석하였다.

* 호테이 와세다대학교 한국학과 주임교수 면담
본관 총장실에서 호테이 와세다대학교 한국학과 주임교수와 면담을 했다. 방학 기간 중 연구자료 수집 차 본교를 방문한 호테이 교수는 총장을 예방하여 와세다대학교 한국학과의 근황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총장은 호테이 교수에게 본교와 와세다대학교는 그 어느 대학들보다도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한국학 연구에 있어서도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본교에서 수학하고 있는 아지시 카나코(학부 교환학생), 키시모토 카나코(대학원 석사과정)와 동경대학교 대학원 스기모토 유 학생과 최흥석 국제처장이 배석했다.

* 아시아경제 인터뷰
본관 총장실에서 아시아경제 신문사와 본교의 국제화에 관한 인터뷰를 했다. 이 자리에서 총장은 세계50대 대학으로의 진입이라는 본교의 비전2030 실현을 위해 차별화된 전(全) 방위적 국제화 노력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였다. 인터뷰 후에는 외국인 교수들과 간담회를 통해 본교 국제화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한편, 외국인 교수 간담회에는 Marcus Cole 교수를 비롯한 국제하계대학 겸임교수 7명, 경영대학 Tony C. Garrett 교수(마케팅), Peter Sylvestre 국제어학원 교수가 참석했으며, 최흥석 국제처장이 배석했다.

2010년 8월 5일(목)

* 2011학년도 수시대학입학 정보박람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최로 코엑스 1층 홀에서 열린 2011학년도 수시대학입학 정보박람회 개회식을 가졌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직을 수행하고 있는 본교 총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통해 대학 입시에서 수시모집의 비중 및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학부모님들과 수험생들에게 수시모집에 관한 각 대학의 정보를 한 자리에서 찾아보고 상담도 받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이런 자리를 마련하였다며, 이번 박람회가 학부모님들과 수험생들이 수시모집에 관한 정보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개막식 이후에는 각 대학 부스와 대입상담센터 등을 돌아보며 진행자들을 격려하였다. 한편, 이 자리에는 경기대학교 최호준 총장, 청운대학교 이리형 총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와 함께 수험생 및 학부모 1,0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성태제 사무총장, 황인성 기획조정실장, 양정호 입학전형지원실장이 배석했다.

*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예방
과천 정부종합청사에 위치한 기획재정부를 찾아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을 예방하였다. 이 자리에서 총장은 윤증현 장관에게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신규사업의 취지와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기획재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였다.
 

* 구로병원 순시
의과대학 의학과(마취과학교실) 신정순 명예교수 조문을 위해 구로병원을 방문한 총장은 김우경 구로병원장과 유기환 구로병원 부원장의 안내를 받아 구로병원 곳곳을 둘러보며, 구로병원의 JCI 인증 준비과정 등을 점검하였다.

* 의과대학 의학과(마취과학교실) 신정순 명예교수 조문
의과대학 의학과(병리학교실) 김애리 교수의 모친이자 의학과(마취과학교실) 명예교수인 신정순 교수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하였다.

2010년 8월 6일(금)

* 인민일보 인터뷰
본관 총장실에서 인민일보와 본교의 국제화에 관한 인터뷰를 했다. 이 자리에서 총장은 세계50대 대학으로의 진입이라는 본교의 비전2030 실현을 위해 차별화된 전(全) 방위적 국제화 노력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였다. 인터뷰 후에는 중국 교환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본교의 국제교육환경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 김자인(체교 07) ‘Rock Master 초청 스포츠클라이밍대회’  우승 신고식
본관 총장실에서 이탈리아 아르코에서 열린 ‘Rock Master 초청 스포츠클라이밍대회’ 난이도 부문에서 우승한 김자인(체교 07) 학생의 우승 신고식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총장은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한국 여성 스포츠클라이밍의 역사를 새로 써나가고 있는 김자인 학생에게 축하의 뜻을 건네고,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느라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이를 훗날 훌륭한 지도자로 성장하기 위한 과정으로 생각하고 지금처럼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위성식 체육위원장이 배석했다.

* 본교-와세다대학교 교류협력운영위원회
본관 제1회의실에서 제1차 본교-와세다대학교 교류협력운영위원회를 주재했다. 본교와 와세다대학교는 이미 오랫동안 활발한 교류를 이어온 대학이다. 하지만, 지난 4월 총장의 와세다대학교 명예법학박사 학위 취득 시, 양교의 교류를 한층 더 성숙하게 하기 위한 교류협력운영위원회 설치를 제안했고 그 첫 번째 회의가 이번에 본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제1차 회의에서는 앞으로 본 위원회의 운영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양교의 교환교수 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 마련 등에 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와세다대학교 측에서 Shirai 총장, Uchida 국제처장과 함께 Ohno, Nagatsuka, Suzuki, Ashimoto 씨 등 국제처 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 본교 측에서는 총장과 함께 김건 대학원장, 유진희 교무처장, 최흥석 국제처장, 최용철 연구처장이 참석했다.

* 교원 보직 임명장 수여식 – 약학대학장 서리
본관 총장실에서 박영인 생명과학대학 교수에 대한 약학대학장 서리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약학대학은 올해 초 본교 세종캠퍼스에 설치 인가를 받았으며 2011학년도부터 본격적으로 학생 선발을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총장은 앞으로 약학대학이 세종캠퍼스의 중흥을 선두에서 이끌게 될 것이라고 말하며, 이를 위해 우수한 연구인력 확보와 교육 및 연구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남상구 교무부총장, 이윤석 세종부총장, 유진희 교무처장, 강경인 관리처장이 배석했다.

* 교우회 캘거리지부 신준호(축산 86) 교우 가족 면담
본관 총장실에서 교우회 캘거리지부 신준호(축산 86) 교우 가족과 면담을 했다. 지난 5월 총장의 캘거리 출장 시 안내를 지원하였던 신준호 교우는 이제 고3이 되는 아들을 후배로 만들고 싶은 소망을 가지고 아들에게 꿈을 심어주기 위해 자녀의 방학기간을 이용해 모교를 방문했다. 신준호 교우는 오랜만에 모교를 방문해보니 모교의 눈부신 발전에 가슴이 벅차 오른다며, 자녀를 후배로 만들고자 하는 욕망이 한층 더 강해졌다고 말했다. 신 교우의 자녀인 에드워드 군 역시 직접 와서 보고나니 입학에 대한 의지가 더욱 강해졌다며, 2012학년도 신입생이 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총장 역시 에드워드 군에게 아버지의 뒤를 이어 본교에서 공부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원한다며 격려의 말씀을 전했다.

* 코트디부아르 제50주년 National Day
밀레니엄 힐튼 호텔 지하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 제50주년 National Day 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총장은 오노라 아베니 코피 주한 코트디부아르 대사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환담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