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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가위눌림 등 수면장애 예측가능한 수면 중 의식 판별 기술 개발
  •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팀
  • 조회 : 4879
  • 일 자 : 2019-03-26
일     자

2019. 3. 26.

제     목

가위눌림 등 수면장애 예측가능한 수면 중 의식 판별 기술 개발

이성환 교수팀, Scientific Reports 논문 게재

내     용
(요   약)

※ 저널 엠바고 : 3월 26일(화) 오후 7시 이후부터 보도를 부탁드립니다.※

 

□ 고려대학교 대학원 뇌공학과 이성환 교수 연구팀(제1저자 이민지 박사과정)이 가위눌림과 같은 수면 장애 구간을 예측할 수 있는 수면 중 의식 판별 기술을 개발했다.

 

□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정보통신기획평가원 ‘SW컴퓨팅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3월 26일(영국시간 오전 10시) 발표됐다.

 

□ 게재된 논문, “NREM 수면 시 의식과 무의식 간의 뇌 연결성 차이 연구” 논문에서는 그래프 이론을 바탕으로 수면 시 뇌 영역 간의 연결성을 측정했다. 그 결과, 기존의 연구들이 검출하지 못했던 NREM 수면 시 꿈을 꾸는 의식 구간을 검출할 수 있어, 보다 더 정확하게 수면 동안 의식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핵심 원천 기술을 개발했다.

 

□ 수면은 크게 빠른 안구 운동이 일어나는 REM(Rapid Eye Movement) 수면과 이에 대비되는 NREM(non-REM) 수면으로 구분된다. 보통 REM 수면에 꿈을 꾼다고 알려져 있지만, 본 연구는 NREM 수면 내에서 꿈을 꾸는 의식 상태를 검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 논문의 교신 저자인 이성환 교수는 “기존의 수 면다원검사는 뇌파의 주파수 특징을 기반으로 단순히 REM 수면과 NREM 수면을 구분하는데 그쳤지만, 본 연구는 기존에 구분하지 못했던 NREM 수면 내 꿈을 꾸는 의식 상태를 검출했다”며, “많은 사람이 경험하는 가위눌림 현상이 대부분 NREM 수면 동안 신체의 불편함과 꿈이 연결되어 나타나는 현상으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연구는 NREM 내의 꿈을 꾸는 구간을 검출해 냄으로서 새로운 수면 단계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라고 연구 의의를 밝혔다.

 

- 이하 첨부파일 참조 -

 

담당부서

뇌공학과 이민지 박사과정 (02-3290-3799)

뇌공학과 이성환 교수 (02-3290-3197)

문     의

커뮤니케이션팀 (02-3290-1065)

 

커뮤니케이션팀
Tel: 02-3290-1063 E-mail: hongbo@korea.ac.kr 수정일자 : 2019-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