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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고려대 SW보안 국제공동연구센터, 美 LA 스마트시티 구축 참여
  •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팀
  • 조회 : 2523
  • 일 자 : 2017-11-20


고려대 SW보안 국제공동연구센터, 美 LA 스마트시티 구축 참여

도시 규모의 IoT 테스트 환경을 구축하는 I3 컨소시엄 창립 멤버 선정

 

 

 

 

고려대SW보안국제공동연구센터 LA스마트시티 구축 참여

 

 

2025년까지 750억 개 이상의 IoT 장치가 네트워크에 연결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 있다. 이는 전 세계 모든 사람이 1인당 최소 10개의 장치와 소통하게 된다는 의미이며. 이런 스마트 센서 기술은 미래 도시에 필요한 갖가지 데이터를 수집하여, 우리가 살아가고, 일하는 모든 방식을 인터넷 혁명 이상으로 진보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고려대 SW보안 국제공동연구센터(센터장 이희조, 이하 CSSA)는 11월 16일(한국시간 17일) 미국 로스엔젤레스市와 서든 캘리포니아대학(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이하 USC)가 주도하고, 워너브라더스(WB), 버라이즌(Verizon), 키아나 애널리틱 등이 참여하는 I3 (Intelligent IoT Integrator)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I3 컨소시엄은 IoT 공동체를 기반으로 공항, 쇼핑몰, 기업 등을 포함하는 도시 규모의 IoT 테스트 환경을 구축하고, IoT 관련 기업이 제품의 개발이나 테스트에 활용 가능하도록 데이터 흐름을 통합하여 ‘데이터 강 (Data Rivers)’ 형태로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거대한 테스트 베드는 IoT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 모델을 개발하고, 기업의 사업화를 가속화하여 궁극적으로 스마트 시티人의 삶의 질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예를 들어, 데이터 강을 이용하면 스마트 빌딩과 소방관을 연결하여 건물 내부 화재 현장의 층별 세부 위치를 알려주거나, 기존과 대비되는 에너지 절약, 물류 배송, 쓰레기 수거, 공기 오염도 측정, 주차 구역 관리 등 다양한 부가가치를 지닌 스마트 서비스 개발이 가능해진다.

 

그러나 IoT 제품이 사회 전반에 광범위하게 쓰이는 반면, 그 제품의 안전성을 담보하는 보안 장치는 상대적으로 뒤쳐져 있다. I3는 사이버 위협 등 예기치 않은 활동을 모니터링 하는 관리 체계 또한 제공할 계획이며, 고려대 CSSA는 이날 I3 시스템을 활용할 수많은 IoT 제품의 보안성을 자동으로 검증하는 ‘IoTcube (https://iotcube.net)’를 발표하고, 창립 멤버에 이름을 올렸다.

 

CSSA는 I3에서 유일하게 LA를 기반으로 하지 않는 기관으로 참여하여, 국내 SW보안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로도 작용했으며, 센터장인 이희조 고려대 교수는 “IoT 제품이 지배적인 미래 세상에 보안이 담보되지 않으면 결국 사회적 위협요소가 될 수 있다”며, “IoT 보안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할 수 있는 국제적인 장이 만들어지고, 그 핵심 일원으로 참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만약 국내에서도 이와 같은 논의가 이루어진다면 협력 모델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3 컨소시엄은 발족을 시작으로 데이터 중심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기획할 예정이며, 미래 도시에서 발생 가능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왼쪽부터 김슬배 연구원, 우승훈 연구원, 최윤성 실장

▲ 왼쪽부터 김슬배 연구원, 우승훈 연구원, 최윤성 실장

 

 

 

커뮤니케이션팀 서민경(smk920@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