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중심사회 이끌 인재 키운다. SW 선도대학에 선정돼

SW 중심사회 선도할 인재 양성소 역할 기대, 미래부 전폭적 지원 약속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최근 본교를 포함한 국내 8개 대학을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으로 선정했다.

‘SW 중심대학’은 우리 사회에 필요한 SW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SW교육과정을 혁신하는 대학을 말한다. 미래부는 이번에 선정된 8개 대학에 최장 6년 동안 최고 110억 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40여 개 대학이 지원하여 치열한 경쟁을 뚫고 고려대, 가천대, 경북대, 서강대, 성균대, 세종대, 아주대, 충남대가 최종 선정됐다.  

고려대는 학과, 학부 차원의 교육과정을 넘어 보다 양질의 SW 교육을 위해 단과대학으로 격상시켜 컴퓨터학과, 사이버 국방학과 등이 포함된 정보대학을 설립했다.

유혁 정보대학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전공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사고’할 수 있는 Computational thinking 과목을 통해 디지털사고의 기초를 닦고, 그 후에 각 전공과 분야에 맞는 SW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졸업 후 취업과 진로 개척에 높은 경쟁력을 갖추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커뮤니케이션팀 서민경(smk920@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