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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터민들을 위한 창업 교육 시작한다.
  •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팀
  • 조회 : 8891
  • 일 자 : 2015-04-06


새터민들을 위한 창업 교육 시작한다.
J.P.Morgan재단, 교육 프로그램 위해 고려대에 24만불 지원

 

 

 

한국JP모간 임석정 대표(좌)와 염재호 고려대 총장(우)

▲ 한국JP모간 임석정 대표(좌)와 염재호 고려대 총장(우)

 

 


고려대가 새터민들을 위한 창업 교육을 시작한다.

 

고려대는 지난 해 9월부터 탈북이주민을 위한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준비해왔고, 그들이 창업을 통해 한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매년 새터민 100명을 모집하여 이들에게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내용의 협약을 지난 12월 J.P. Morgan 재단과 체결했다.

 

이로써 고려대는 창업 실무 기초, 창업 심화, 창업 전문화 등 크게 3단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되며 고려대 교수들이 직접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시설, 인력, 창업에 필요한 네트워크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탈북이주민 창업 교육 프로그램은 ▲1~3차에 걸친 창업 실무 및 이론 교육 ▲창업 워크숍 ▲창업 기획서 경연대회 ▲창업자 미니 토크 ▲직업 박람회 ▲직종 박람회 ▲IT 기초 및 기초 영어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4월~5월 두 달간 모집을 통하여 선발된 100명의 새터민들은 6월 중순께부터 고려대에서 이루어지는 1차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각 프로그램 이수자에게는 고려대학교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1차 프로그램 : 창업 관련 기초 소양 교육 과목과 창업 기초 실무 및 이론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에는 창업 워크숍 1회, 창업 전문가와의 미니 토크 1회, 창업 미니 경진대회 1회가 포함되며 실제 창업과 관련한 교육 시간은 60시간이나 체육대회 등 교육 외 프로그램을 합치면 약 80시간 정도가 된다.

 

▶2차 프로그램 : 창업 심화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1차 프로그램 이수자 가운데 우수한 창업 잠재성을 갖춘 사람을 선발하여 선발된 대상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업종에서 심화된 창업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일반 창업 심화 과정 20시간과 영역별 창업 심화 과정 30시간으로 운영된다). Career Fair 1회, Job Fair 1회를 2차 프로그램에 아울러 포함시켜 관심 있는 업종에서 창업 아이디어를 보다 구체화, 전문화하게 된다.

 

▶3차 프로그램 : 창업 전문화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차 프로그램 이수자 가운데 우수한 창업 가능성을 보인 대상자들이 1:1 창업 전문가 멘토링과 현장 인턴십 4주를 통해 창업 능력을 극대화하여 실제 창업에 이를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다. 창업 기획서 경진대회가 포함되어 있다. 창업 경진대회를 통해 창업 가능성을 충분히 인정받은 1~3명이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발되며 이들이 실제 창업을 할 수 있도록 고려대가 창업 네트워크를 제공하고 관리해 주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고려대 사회봉사단에서 주도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고려대는 2008년부터 사회봉사단 운영을 통해 대학의 사회적 공헌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기에 새터민들의 창업에 필요한 풍부한 학문적, 인적, 기술적 자원과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최적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충분한 여건과 역량을 갖추고 있다.

 

 

한국JP모간 임석정 대표(좌)와 염재호 고려대 총장(우)
▲ 한국JP모간 임석정 대표(좌)와 염재호 고려대 총장(우)

 

 

J.P. Morgan재단은 4월 2일(목) 오전 10시 고려대 본관 총장실에서 새터민 창업 교육비로 24만불(약 255,600,000원)을 기부했다. 이 자리에는 한국JP모간 임석정 대표와 고려대 염재호 총장이 참석해서 앞으로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고려대는 현재 탈북자가 겪고 있는 제반 문제는 앞으로 통일 한국 사회가 겪어야 할 문제로 인식했고 통일 시대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동시에 통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서는 탈북이주민들이 성공적으로 한국 사회에 정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일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J.P. Morgan재단과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고려대는 새터민들이 한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것을 유도할 뿐 아니라 통일 한국 시대 북한지역에서 시장 경제와 자본주의 문화를 빠르게 전파하고 생산하여 남북한 간의 경제,사회,문화적 격차를 빠르게 해소할 수 있는 미래의 통일 한국 경제인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평소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해 온 염재호 고려대 총장은 “대학이 사회 문제에 목소리를 내고, 문제 해결에 나서야 신뢰가 쌓인다"며 새터민들에 대한 창업 교육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J.P. Morgan 재단은 지역사회가 겪고 있는 어려움들을 함께 극복하고자 경제적 사회적 측면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다. 2013년 한 해 동안만 JP모간과 JP모간체이스재단은 전 세계적으로 경제발전과 지역사회 성장을 위해 2억 천만달러 이상을 지원했다. 이와 같은 JP모간과 재단의 사회공헌 활동은 지역사회의 노력에 동참하는 방식으로 기술 중심 교육을 보다 발전시키고, 소규모 비즈니스를 도우며, 저소득층의 금융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등의 활동을 함께 해왔다.

한국에서의 활동으로는 비영리 단체들과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취업, 창업 및 성장을 위한 필수 기술 교육을 지원함은 물론, 의미있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사회적 기업의 발전과 육성에도 참여해 왔다.

JP모간의 사회공헌 활동은 자선사업에 국한되지 않고 회사가 가진 능력과 전문성, 글로벌 네트워크 및 자본을 활동하여 전 세계 곳곳에서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