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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한국 전통의 맛, 정말 맛있어요!"
  •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팀
  • 조회 : 3354
  • 일 자 : 2019-07-22


"한국 전통의 맛, 정말 맛있어요!"

국제하계대학 참가한 외국인학생들, 한식 만들기 체험 시간 가져




ISC 한식만들기 체험



고려대 국제하계대학(International Summer Campus, 이하 ISC)은 7월 19일(금)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K-style hub에서 외국인 학생들이 직접 한식을 만들고 이를 맛볼 수 있는 한식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이끈 김경희 셰프는 외국인 학생들이 직접 요리하게 될 불고기와 호박전에 대해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만들기 까다롭지 않은 한국의 대표음식”이라고 설명했다. 시종일관 재치와 유머로 가득했던 그의 요리시범을 학생들은 웃음이 가득한 얼굴로 경청했고, 본격적으로 요리가 시작된 뒤에도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ISC 한식만들기 체험

ISC 한식만들기 체험

ISC 한식만들기 체험

ISC 한식만들기 체험

 

 

학생들은 낯선 재료와 생소한 요리 과정에 처음에는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으나, 김경희 셰프 그리고 외국인 학생들을 보조하는 고려대 한국인 버디(Buddy)들의 도움으로 빠르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학생들은 2인 1조 협업을 통해 각자 고기를 볶고 야채를 써는 등, 보다 적극적으로 요리에 참여하여 그들만의 한식을 만들어갔다. 마침내 완성된 요리를 동료와 함게 나누어 먹기 위해 자리에 앉은 학생들 사이에는 즐거운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미국 빌라노바 대학교(Villanova University)에서 ISC에 참여한 Cristal brau 학생은 “한식을 요리하는 과정 자체가 정말 재미있고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국 사우스 플로리다 대학교(University of South Florida)에서 온 Morgan Petro 학생은 “한식의 전통 요리가 만들기 매우 어려울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까다롭지 않았다. 게다가 정말 맛있었다”고 말했다.

 

한국인 버디(Buddy)로서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신한성(환경생태공학과15) 학생은 “한식을 직접 만들어본 경험 자체가 처음인 학생들이 많아서인지, 다들 진심으로 즐거워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웃음을 지었다.


ISC 한식만들기 체험

ISC 한식만들기 체험

ISC 한식만들기 체험

ISC 한식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담당자인 장동현 차장은 “K-pop 붐이 한류를 선도하고 있는 시대에, 한국 문화와 한국 문화의 한 축을 담당하는 한식에 대한 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며 “한국의 문화를 피부로 체험할 수 있는 한식 만들기를 통해 한국에서의 경험, 고려대에서의 경험이 보다 더 특별하게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ISC는 남은 기간 동안 한식 외에도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외국인 학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기사작성 : 학생홍보기자 김동은(미디어학부14, trust4231@hanmail.net)

사진촬영 : 학생사진기자 김태기(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 14, livecream95@korea.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