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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라틴아메리카에 길을 묻다] ‘라틴아메리카와 중국’
  • 글쓴이 : 커뮤니케이션팀
  • 조회 : 1697
  • 일 자 : 2017-09-15


[라틴아메리카에 길을 묻다] ‘라틴아메리카와 중국’

서어서문학과 이재학 교수, 여러 가지 이야기 곁들이며 라틴아메리카와 중국의 관계 설명해

 

 

 

 

 

서어서문학과 이재학 교수, 여러 가지 이야기 곁들이며 라틴아메리카와 중국의 관계 설명해

 

 

고려대 라틴아메리카 전문가 양성을 위한 강연인 “라틴아메리카에 길을 묻다”의 다섯 번째 강의가 9월 14일(목) 오후 5시 30분, 동원글로벌리더십센터 지하 1층 동원 글로벌리더스 라운지에서 열렸다. 고려대 글로벌리더십센터는 올해부터 ‘KU 라틴아메리카 글로벌 리더십 강좌’를 개최하여 KU 라틴아메리카 프로그램의 후속 심화과정으로서 매달 1회 씩 라틴아메리카 전문가들을 초청하는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2학기 개강 후 처음으로 열린 이번 강연은 고려대 학생처장이자 스페인·라틴아메리카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이재학 서어서문학과 교수가 ‘라틴아메리카와 중국’이라는 주제로 라틴아메리카와 중국의 관계에 관해 이야기 해 보는 시간을 가지며 진행됐다.

 

 

이재학 교수는 기업의 경영활동 순환구조에 대해 이야기하며 강연을 시작했다. 기업이 해외에 진출할 때는 ‘자원 추구형’, ‘효율 추구형’, 그리고 ‘시장 추구형’ 세 가지가 존재한다. 그는 기업들은 보통 앞의 두 가지 전략을 쓰지만 1인당 소득이 높은 나라에 진출할 때는 시장 추구 형을 쓴다고 설명하며 중국과 브라질은 이 세 가지 전략을 기업이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나라라고 말했다.

 

 

서어서문학과 이재학 교수, 여러 가지 이야기 곁들이며 라틴아메리카와 중국의 관계 설명해

서어서문학과 이재학 교수, 여러 가지 이야기 곁들이며 라틴아메리카와 중국의 관계 설명해

서어서문학과 이재학 교수, 여러 가지 이야기 곁들이며 라틴아메리카와 중국의 관계 설명해

 

 

이 교수는 라틴아메리카의 여러 나라들의 경제적 특징과 역사를 이야기하며 중국이 라틴아메리카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는 “중국은 2000년대 초부터 페루, 칠레, 아르헨티나 등지의 광산들을 계약했고 거의 독점하다시피 했다. 그 이후부터 철광석가격이 급속도로 오르기 시작했다.”며 중국이 라틴아메리카 시장에 진출하기 시작한 시점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청중들에게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의 GDP 변화 추이 그래프를 보여줬다. 2000년도 초반에는 멕시코의 GDP가 가장 높았지만 2014년에는 브라질이 가장 높았다. 브라질을 포함한 여러 국가가 네 배에 가까운 성장률을 보인 반면 멕시코는 약 두 배 성장하는 것에 그쳤다. 이재학 교수는 그 이유로 앞에서 설명한 중국의 지하자원 투자에 임금이 높았던 멕시코가 부적절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들었다.

 

 

이 교수는 “라틴아메리카는 높은 출산율과 소비성향으로 시장이 계속 넓어지고 있다.”고 말하며 라틴아메리카에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중국의 영향력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는 강연을 마무리하며 “무엇이든지 목숨을 걸고 열심히 하면 된다. 그것이 무엇이 됐든 젊을 때 최대한 열심히 해보길 바란다.”고 청중들에게 조언했다.

 

 

 

서어서문학과 이재학 교수, 여러 가지 이야기 곁들이며 라틴아메리카와 중국의 관계 설명해

 

 

기사작성 : 학생홍보기자 이정훈(산업경영공학13, 284764@korea.ac.kr)
사진제공 : 글로벌리더십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