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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실에서 시작된 변화, 미래 교육의 길을 증명하다
  • 글쓴이 : 고대TODAY
  • 조회 : 418
  • 일 자 : 2018-08-23


KU The Future
연구실에서 시작된 변화, 미래 교육의 길을 증명하다

 


민족의 힘으로 세워낸 자랑스러운 명문사학인 고려대학교는 국공립 대학들과 달리 정부로부터 경상비
(매년 반복되는 지출경비) 지원을 받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대는 가장 큰 자산인 고대인의 두뇌와 정신으로
2018 QS세계대학평가 86위의 성과를 내고 연구와 산학을 강화하며 미래 지식산업의 활로를 찾아가고 있다.
고대의 연구력 향상이 반가운 이유는 성과와 투자, 기회의 창조라는 선순환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에게
다양한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민족과 인류의 내일을 준비할 동력’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연구비의 증가는 ‘대학 자립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의미가 있다.

연구하고 싶고, 연구하기 좋은 환경

고대는 연구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5년 연구조직 혁신을 단행했다. 연구부총장직을 신설하여 산학협력단과 교내 연구소를 포함한 대학 전체의 연구 기능을 총괄적으로 기획하며 조정하는 역할을 맡기고, 연구기획본부를 설립해 국가대형연구사업, 산학협력 분야 등에 있어서 학교 차원의 R&D기획 기능을 강화하였다. 또한 연구 분야별로 대형 과제를 기획 추진하는 연구기획 위원회를 운영하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연구단장을 기획, 지원할 수 있도록 R&D 기획 전문가 (Research Coordinator)를 양성했다. 고대는 이외에도 연구 기술 분야별 R&D 동향을 분석해 각 학과를 찾아가 설명회를 진행했다. 더불어 연구자 및 연구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한 종합연구정보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여 연구자가 관련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우수 연구자를 예우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학술논문이나 단행본, 연구비 수혜 실적이 우수한 상위 3% 교원에게 석탑연구상을 신설해 수여했다.

 



이관영 연구부총장은 “연구조직 강화 및 R&D전문가 양성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정부 중점 투자방향을 미리 분석하고 핵심사업을 발굴하여 연구비의 양적 성장은 물론 질적인 성장을 가져왔다”며 “앞으로는 얼마나 질 높은 지식재산을 많이 만들어 내느냐가 대학 경쟁력의 평가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 메디컬 분야 전반에 불어온 도전과 혁신의 정신

이런 노력의 결과 지난 10여년간 과학고대를 향한 비전과 열정이 결실을 맺게 되어 고려대는 QS세계대학평가에서 공학기술 분야가 세계 50위 안에 드는 쾌거를 달성했다. 의료원 또한 769억 규모의 국가전략프로젝트 정밀의료사업단에 선정되었고, 연구논문・R&D ・지식재산권・ 기술이전・임상시험 등 모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 미래의 핵심동력이라고 불리우는 바이오메디컬 분야에서 독보적인 선두에 나서게 되었다.

 

정밀의료사업단은 한국인 맞춤형 암 치료제와 클라우드 정밀의료 병원정보시스템개발 등 정밀의료 연구를 담당하는 국내 첫 사업단이다. 2021년까지 항암신약 3개를 개발하고, 한국인 암 환자 1만 명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등 정밀의료 사업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2017년 선정 이후 항암관련 임상시험 연구의 지평을 넓히기 위한 작업을 적극적으로 펼치며 인류의 암 정복 시기를 바짝 앞당기고 있다.

 

“국내 병원 대부분이 진료 영역에 매출이나 역할이 집중돼 있어요. 현 의료 환경을 감안할 때 진료만으로 수익 창출이 어려워 연구영역을 강화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버드의대 매사추세츠 병원이나 존스홉킨스 병원 등의 연구수익은 12~25%에 달합니다. 고대 의료원도 의료기술 지주 회사를 설립해 현재까지 총 9개의 자회사를 설립하는 등 성과를 내고있어요. 진료에 치우친 병원 수익구조를 개선하고 환자 치유를 위한 연구를 강화하는 아카데믹 메디슨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이기형 의무부총장의 말이다.


미래의학을 준비하는 과정도 중요하다. 최근에는 ‘미래의학선도기술 선정단’을 구성하고 의료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드라이브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또한 고대는 바이오메디컬 분야의 체계적인 유망기술 발굴을 위해 KU-MAGIC((KU-Medical Applied R&D Global Initiative Center) 연구원을 설립하고 융·복합연구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고대의 연구력이 집약될 최첨단 융복합의학센터가 지난해 9월 첫 삽을 뜨고 공사 중에 있다.

지식 재생산 논문양산에서 벗어나 새로운 연구 생태계 개척

고대는 건강한 연구환경 위에 창의와 혁신의 아이디어가 뿌리내린다는 믿음으로 새로운 연구 생태계를 개척해왔다. KU-FRG(미래창의연구기금)는 고대가 최초로 신설한 연구기금으로 지식 재생산 중심 논문양산에서 벗어나 새로운 지식 생태계를 창조하고자 하는 고대의 뜻이 담겨있다. 연구 실적 중심이 아닌 미래지향적 창의 연구에 2016~2017년 기준 252개 과제를 선정해 총 40억 5백만원의 연구기금을 투입해 미지의 학문분야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외에도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총 연구비 431억원)과 원자력안전연구사업(총 연구비 285억원), SW컴퓨팅산업원천기술개발사업(총 연구비 180억원), 국방핵심기술 기초연구사업 국방암호기술 특화연구센터 선정(총 연구비 143억) 등은 외형적인 성과뿐만 아니라 연구 고대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혁신의 선두에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연구실에서 시작된 변화가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대학이 가야할 길을 증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