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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미래가치를 짓다
  • 글쓴이 : 고대 TODAY
  • 조회 : 1696
  • 일 자 : 2020-02-06


Special Review
공간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미래가치를 짓다

 


▲Lab, 그룹스터디룸, 라운지 등이 곳곳에 배치된 SK미래관

 

창의성을 바탕으로 대학 교육의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고려대학교가 선보인 새로운 미래형 교육 공간은 오랜 구상 기간을 거쳐 비로소 완성되었다. 무엇보다 SK미래관의 건립은 미래 대학교육을 준비하는 환경을 제시하고 기술적 시스템으로 증명했다는 것이 큰 의미를 가진 다. 21세기 대학교육 혁신의 물꼬이자 새로운 캠퍼스 건축의 기준을 제시한 SK미래관을 가까이서 본다.

놀이와 학습의 구분없이 창의력 극대화
지식의 공유와 자유로운 의사소통의 공간으로


SK미래관은 기존의 캠퍼스 건축과는 완전히 다른 방식으 로 접근해 창의적 문제 해결과 협업·소통 능력을 키워갈 수 있는 획기적 공간으로 기획됐다. 우선 SK미래관에서는 1대 다수의 강의구조를 지양하고 동영상 강의 등을 이용해 먼저 강의를 듣고 세미나실에서는 소그룹별로 그 내용에 대해 자유로운 토론을 이어가 는 flipped-class와 튜토리얼 제도가 정착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식 수업 뿐 아니라 개인집중실에서 자신만의 학업으로 체화하며 지식을 숙성시킬 수도 있다. 개인집중실 은 약 3.3㎡(1평) 정도의 공간으로 자기학습을 위한 몰입에 적절한 구조를 갖췄다. 106개의 랩(Lab) 및 그룹스터디룸, 113개의 캐럴(개인집중실) 등 자유로운 공간 구성으로 학생들 스스로 탐구하고 토론하는 문화를 만들며 미래 대학의 표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개인 사물함을 층별로 두어서 학생들의 편의를 높였다.

 

▲층과 층을 연결하는 계단도 학생들이 편히 쉬거나 집중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된다.



▲SK미래관은 지하 중앙광장에서 디지털 도너스월을 지나 바로 연결된다.



▲성장과 조화의 컨셉인 그린색으로 꾸며진 3층의 사물함 공간


층별 공간 컨셉의 확실한 차별화로 역동적 창의공간으로

SK미래관 내부는 비정형적 순환형 동선을 따라 공간들이 배치되어 일률적 반복이 없이 대부분의 공간이 다른 모양과 크기를 갖도록 계획됐다. 지하 1층은 희망과 새로움을 뜻하는 노란색, 1층과 2층은 오픈된 공간이자 고려대의 열정을 표현하는 진홍색, 3층은 성장과 조화의 초록색, 4 층은 집중과 지성의 파란색, 5층은 창의와 변화의 보라색으로 층마다 주제에 맞게 색상을 부여했다.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미래형 캠퍼스

SK미래관에는 국내 대학 캠퍼스 최초로 최첨단 기술이 총동원됐다. 블록체인 공간공유 시스템을 구축해 모바일 출입은 물론 이용자들이 생성하는 수많은 데이터를 기반으 로 마일리지를 쌓고 사용할 수도 있는 미래형 스마트 환경을 갖췄다. 재학생들은 빈 스터디룸을 스마트폰으로 바로 예약하고 출입장치에 스마트폰을 갖다 대는 것만으로 대여가 완료된다. 학습과 토론 공간 확보가 매우 쉬워지는 셈이다. 이용 현황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마일리지로 쌓이며 졸업생과 지역주민들도 이용이 가능하다. 강의실에는 온·습도, 비명 센서가 탑재되어 쾌적한 환경 뿐 아니라 안전도 보장한다. 시스템 구축 사업은 SK텔레콤이 맡았다. SK미래관은 ICT/IoT 기반 스마트캠퍼스로서 하나의 실험장이자 체험장이 되는 것이다.

한편, 고려대는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해 'ICT/IoT 캠퍼스 위원회'를 구성하고 AI를 적용할 수 있는 오픈소스 기반의 데이터 허브 사이트를 최근 오픈했다. 데이터 허브에서는 수강 신청 분석, 융합 전공 현황 분석 등 각종 데이터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고려대는 학내 주요 데이터 분석 자료를 매달 첫째 날에 학내 구성원에게 뉴스레터 형식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또한, 구성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 빈 공간 활용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아서 스터디룸 대여 서비스를 먼저 시작한다. 스마트캠퍼스는 학교 구성원의 요구 사항을 최우선으로 반영하여 이뤄지게 되고 내년에는 학교 전체로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대강당과 SK미래관으로 연결되는 공간은 하나프라자라는 광장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SK미래관은 층별로 언제라도 토론과 그룹스터디가 가능한 테이블이 곳곳에 자리한다.



▲곳곳에 위치한 소통의 공간들


전통의 땅위에 지어진 지혜의 광장

본관을 중심으로 한 마스터플랜 완성 SK미래관은 고려대를 상징하는 본관을 중심축으로 중앙 광장의 왼편에 자리하고 있다. 개교 100주년을 기념하며 2005년 지어진 백주년기념삼성관이 중앙광장의 오른편에서 고려대 과거 백년을 기념했다면 이번에 준공된 SK미래관은 그 왼편에서 고려대의 미래 천년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자리잡은 것이다. 또한 SK미래관과 과거 수많은 역사적 순간을 함께했던 특별한 장소인 대강당을 연결하는 하나프라자는 캠퍼스의 전통과 미래를 잇는 열린광장으로 야외공간임에도 지붕을 덮어 눈과 비로부터 자유로운 소통의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하나프라자는 고대인들을 하나로 통합하는 화합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